아이디 병원

전 지금 만 16세이구요..고1 여학생입니다
중2때쯤부터 치아가 맞물리기시작했구요
중3,고1되니까는 아랫니가 확실히
예전보다 더 나온걸 알게됐어요
윗니보다 훨씬많이나온건아니구요
위에 송곳니가 아랫니가 나오니까
뒤로밀리면서 닳아가지구 뾰족하지않구요..
지금은 맞물려있는데 아랫니랑윗니 사이에
공간이생겨서 단무지나 냉면같은거 못먹구요..

입을벌리면 아랫 어금니는 아주 잘 보이고
윗니는 안에잇어서 잘 안보이구요..

입꼬리를 잡아늘려서 옆을 보면
아랫어금니 크기만큼 윗어금니보다 나와있구요..

제가 외모에 신경을많이쓰는데요..
진짜 주걱턱만 아니면 이쁘단소리많이듣거든요..ㅜㅜ(헉)
갈수록 턱이나와서 이 사춘기에 상처받는 소리도 듣구요..
얼굴이 길다느니..

평소에도 버릇처럼 아랫턱이 어떻게 생겼는지 만져봐서
아랫턱이 정상보다 얼마만큼 나왔는지 가늠할수있겠는데요..

원래 귀바로밑에 있어야할 아랫턱 모서리라구할까요??
그게 밑으로 내려와서 얼굴도 훨 길어보이구..은근히 사각턱같구

하루는 진짜 진짜 너무 짜증이 많이나서
아랫턱을 세게 밀어넣을떄도있어요
요즘은 자주그렇게해요
제발좀 들어가라고..ㅜㅜ
이게 아랫턱이 윗턱과 좀 가까이 위에있어야하는데
슬그머니 내려와가지고 광대뼈밑부분에는 움푹 패여있구요
아랫턱이 원래 있어야할부분에서 내려와있는데
그부분에는 비어있는건가요(움푹패인)
아니면 턱이 내려온이유가 내려온부분만큼 턱이 길게발달한건가요?
억지로 밀어넣으면 턱관절같은거 생긴다는거 알고서두...
또 화가나서 억지로 밀어넣은후엔 입을벌리면 쩍쩍?하는소리도 들리는데
세게 억지로라도 넣은후면 웬지기분에 들어갔을것같은느낌을받아요
의사선생님들이 들으면 어리석은짓이라할건 아는데요..
아 정말 진짜 하루에도 수백번씩 주걱턱때문에 스트레스를받아요..
엄마아빠께선 살림살이도 빠듯한데 천만원 가까이들여서
좀 이뻐질려고 수술하려고하냐고하시면서 수술하는거엔 탐탁치않으시거든요..
진짜 무식하게 물리적인 힘을 가해서라도
턱이 막 부러지거나
턱이 빠지거나..
그러면 무섭겠지만..ㅜㅜ
그래도 가능성이나 있나싶어서..

억지로라도 아랫턱일 귀쪽방향으로 세게 밀어넣으면요
턱이 끊어진다구해야하나 부러질까요?
빠질까요?
턱에 많은 중요한 신경들이 지나가는걸 어디선가 들은적이있는데요..

억지로 턱을 밀어 넣다가 신경을 건드려서 위험할수도있나요..?
귀 밑부분에요 아랫턱뒷부분에 경락점이라 하는가요
세게 누루면 아프면서 시원한부분요,,
요즘은 거기에 압박감을 주면 시원하면서 아프긴한데
턱이 더 밀려서 내려올것같고..
또 턱을 억지로 밀어넣고 나서는
웬지 더 나오는것 같애요 턱이..
작용반작용의 법칙같은거 있잖아요ㅎㅎ


아 이 턱때문에 자신감이없어져요
미치겠어요정말.....
턱구조에대해서 알고싶은데..

턱을억지로라도 밀어넣으면 턱이 들어가서 딱 고정된?
정상적인 턱이 될 가능성이있나요?

아참 또 만약에 수술을 받게되면요
사진보여드릴건데

저번에도 요기에 사진 한장 올려놓구 상담받은적이 있는데요
양악을 하고 턱길이까지잘라라고하셨어요..
한장밖에 안올려서 그런가..
아랫턱만 들어가도 괜찮을것같은데..제생각엔..
윗니가 많이 패인것두 제생각엔 아닌것같구요....
턱길이가 뾰족하게긴것두아니구
그냥 아랫턱이 밀려나온것같은데..
최대한 비용을 줄이기위해서요
밑에서 턱을 좀 부각시킨 사진올릴께요..
수술하게된다면 선수술을 받고싶은데요
비용은 어느정도...이사진으로봤을때도 양악과 턱길이를 잘라야할까요?

밑에서 찍은건 턱을 부각한 사진이구요
옆모습을 찍은건 저번에 찍은게 있길래 올려봅니다..
지금보니까 인중부분이좀 발달이덜된것같기도하고,.ㅜㅜ 휴


너무어리석은질문들인가요..ㅜㅜ

자세한 답변 부탁드릴께요..
바쁘실텐데 죄송합니다..

상담받으러 가라는 답변은 가급적이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