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봐서는 주걱턱인지 아무도 모르는 그런 얼굴입니다.
옆모습을 봐야 약간 눈치 챌뿐 그것도 살이 많아서 그런지, 살이쪄서 그런거 마냥
다들 그렇게 밖에 생각 안할 정도로 어느정도로 주걱턱이 감춰지는 그런 요상한
옆모습입니다. 살찐 외모 탓인지 그냥 딱 봐서는 주걱턱인지 아닌지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원래 얼굴 형이 입체감이 없는 정면에서 딱 눌려진
펑퍼짐 하고, 넙죽한 얼굴이라서 그런 것인지 왠지 주걱턱인지는 잘 판별하기
힘들더군요. 정면 모습을 그냥 입다물고 있으면 잘 모르는데, 입을 열어서 말을
하면 아랫니가 더 나와 있어서 스스로 보기가 조금 흉해보이더군요. 친구들은 아무
도 그걸 잘 모르는것 같지만 저는 제 얼굴이기에 딱 보면 너무 밉더라구요.
제가 못생긴 얼굴은 아닌데, 턱때문에 인상이 나빠보일거라는 생각을 하니 참
남들 앞에서 얼굴을 대면할때 스스로가 의욕이 상실되더라구요. 괜히
친구들 만나도 괜히 옆모습은 안보이게 하려 하고, 사진 찍을때도 옆모습은
절대 못찍겠구요. 전에는 몰랐는데, 어느새부터인가 제 얼굴이 친구들의
옆모습과는 다르게 얼굴의 가운데 부분이 약간 파인 얼굴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현재 제 치아는 심하지는 않지만 아랫니가 윗니보다 조금더 나와있습니다.
치과 치료 받을때 항상 선생님께서 치아 교정 요망이라고 항상 말씀하시구요.
옆모습을 딱 봤을때 윗입술 보다 아랫입술이 약간 더 나와있구요.
근데 그 정도가 옆모습이 아니면 별로 알 수가 없어서 주위사람들에게 "너는 턱에
살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얼굴이 조금 앞으로 나와보인다" 이런말은 들었어도
주걱턱이란 말은 별로 못 들어봤습니다. 저는 스스로 느끼는데도 말이죠.
대신 제 얼굴을 마니 접하는 가족들만 제가 살짝 주걱턱이 아니냐는 말을 가끔
합니다. 첨부된 사진을 봐도 아시다 싶이, 딱 봐서는 주걱턱인지 모르시겠죠??
제가 주걱턱이 된건 17때부터였던것 같은데, 어느덧 벌써 21살이 되었습니다.
별로 티가 안나서 그런지 가족들은 별로 심각하게 보지 않는데, 저 자신은
너무 심각합니다. 그래서 수술을 받기를 희망하거든요. 제가 궁금한것 몇까지를
물어보고자 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1.수술 비용이 궁금합니다.
저는 그리 심한 주걱턱이 아닌데, 주걱턱이 심하건 안심하건 비용이 모두
똑같은지 일단 그것이 궁금해요.
2.성형수술과 교정이 어떻게 행해지는지 궁금합니다.
여기 저기 올려진 글들을 읽어 본 결과, 수술한 후에 교정을 한다는걸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수술과 교정이 모두 성형외과에서 이뤄진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성형외과 수술따로 치과에서 교정 치료 따로 인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그러면 비용이 무진장 많이 드는게 아닌지 그것이 걱정 되거든요.
만얃 그런거라면 일반적으로 그 두가지를 다 병행한 비용이 얼마 정도 되나요??
3.수술 후 재발이 되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다시 주걱턱이 된다면 큰 일 이니까요.
4.수술 후 그 효과는 기대 해볼만 한가요??
막대한 비용에 비해 별 효과가 없다면 하나 마나 이기때문이죠.
이상 궁금한 사항이었습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