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상훈 선생님~
저는 얼굴에 대해 고민이 참 많은 여대생 입니다.
그다지 크게 못생기지도 않은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주위에서도 귀엽다고 말을 많이 하죠.
하지만 요 몇 년 전부터 얼굴을 자세히 봐왔는데,,
몇 가지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제가 키가 작은데 얼굴이 좀 큰 것 같아요.
아니, 안타깝게도 실제로 얼굴이 좀 커요..ㅠ.ㅠ
그 이유를 따져보았더니,
첫째, 아래턱이 다른 사람보다 길고 약간 튀어나왔답니다.
그래서 키에 비해 얼굴이 길고 그러니까 키가 더 작아보이고,
더군다나 아래턱이 약간 튀어나왔으니까 다른 사람보다 긴 턱이 더 도드라져보이고,,,
둘째, 양 옆의 턱이 약간 각이 졌습니다.
아주 못생긴 사각은 아닌데요. 이게 뼈 때문에 그런지, 안면 근육 때문에 그런지는 아직 X-RAY를 안 찍어보고 직접 상담을 안 받아봐서 모르겠어요..
아무튼, 약간의 각진 양 턱이 제 얼굴을 더욱 커 보이게 만들고 있어요.
셋째, 낮은 코도 한 몫하고 있답니다.
코가 낮으니까 얼굴 한가운데의 중심이 없어 보이고, 그러니까 얼굴이 더 퍼져 보이고,,,,
성형에 관한 기사를 많이 읽어봤는데, 귀족수술을 통해서 코를 세움과 동시에 보형물을 삽입하여서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것을 좀더 자연스럽게 해주는 성형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전 얼굴 긴 것이 약간 불만이에요.
아래턱이 왜 남들보다 긴 것인지….
선생님께서도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아래턱이 좀 문제죠? 약간 각진 양쪽의 턱은 어떤가요??
이 경우에는 수술은 어떤 수술을 받아야 하며, 가격은 어느 정도가 되는지요?
선생님 소견에는 별로 안 심하니까 코를 높이는 수술을 받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 밖에 선생님의 다른 의견들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올리는 사진 이외에 같은 아이디로 다른 사진 2개를 더 올릴 테니까
자세히 보시고 평가해서 말씀해주세요..
갑자기 제가 왜 성형에 관심을 쏟게 되었나 저 자신도 이해할 수가 없어요.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매번 생각하거든요,
성형보다는 내 경력에 더 투자해서 제 자신의 가치를 높이자고,,
그래도 외모는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좋은 대학을 다닐수록 주위 친구들이 하나 둘씩 다 성형을 하고 오더라고요.
저 또한 친구들 때문에 자연히 관심을 갖게 되고요…ㅠ.ㅠ
제 얘기 들어서 고맙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안녕히 계세요 *^^*
Ps. 제 사진 같은 아이디로 또 올립니다.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