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선생님
얼마전에 선생님께 직접 상담받은적이 있습니다. 주걱턱과 광대뼈 사각턱 모두 상담받았는데 광대는 할 필요없고 주걱턱은 이빨교합이 맞으니까 아래턱만 뒤로 넣으면 교정을 다시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제가 워낙 교정하기를 꺼려하니까 위턱도 같이 움직여서 뒤로 넣는법을 말씀해주셨구요.사각턱은 교정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선생님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넘누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두군데 다른 병원에 상담을 갔었거든요.(사각턱을 수술한적이 있는 제 친구가 워낙 중요한 문제니까 여러곳에 상담을 직접받아봐야 한다고 어찌나 강조하던지...상담받는것만도 이렇게 지치고 힘든줄 몰랐습니다.)
거기서는 조금 다른 얘기를 하셨습니다.두군데 다 하신 말씀은 비슷해요.개인적으로 교수님께서 권하신 방법은 정통같고 아래방법은 응급처치랄까 shortcut이랄까 뭐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뭐냐면요,
주걱턱은 이빨교합이 맞으니까 궂이 뒤로 넣는 수술을 하는것보다는
아래턱이 긴편이라 전체적으로 얼굴이 긴 인상을 준다고 아래턱 중간보다 약간 아래부분을 잘라서 조금 떼어내고 아래턱 끝부분과 붙인다음 계단현상이 생기는 부분은
smooth하게 갈아준다. 갈아줄때 사각턱까지 부드럽게 조절하면서 사각턱의 폭을 줄이는 수술을 병행한다. 부수적으로 아래턱에서 떼어낸 뼈로 귀족수술을 해준다.(코옆이 푹 꺼져 보이거든요)

라고 했거든요.

비용은 이렇게 하는게 조금 더 저렴하구요 그치만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일생일대의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되기에 더더욱 신중해집니다.어떤 사이트에서는 주걱턱을 해결하기 위해서 턱뼈를 자른다는건 있을수도 없는 일이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시더군요.

사실 제가 원하는 얼굴은요..
조금 주걱턱이어도 좋구요 얼굴이 밑으로 갈 수록 길어지는 느낌이어서 조금 짧아졌으면 좋겠고 사각턱은 하관이 좀 있는게 좋아요.단지 앞에서 봤을때 옆으로 퍼져보이까 폭이 좀 줄었으면 좋겠고 좀 부드러운 하관을 갖고(그러나 확실히 존재감은 있는 하관이요, 요즘 너무 많이 깎아서 이상한 얼굴인 분들이 많아보여요.)싶거든요.

수술방법에 대해서는 솔직히 어떤게 옳은 건지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필요하다면 다시 찾아뵙고 상담받고 싶거든요.
아참.
안면윤곽수술과 코수술을 병행해서 한번에 할 수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선생님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