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수술을 하기까지 진짜 많은 시간을 고민으로 보냈었는데ㅎ

막상 수술하고 나니까 시간이 후딱후딱 가네요^^

저는 사각턱이랑 옆광대가 심해서 두 가지 수술 같이했구요

이제 수술한지 50일정도 됐어요~

사각턱인 분들이라면 아마 다들 공감할

겨울 필수 아이템 목도리!!

여름엔 정말 괴로워요ㅜ

그나마 겨울엔 목도리 할 수 있어 얼마나 좋았던지ㅜ

지금은 물론 필요 없지만요ㅎ

광대도 나오고 턱도 각지다 보니

둘 중 하나는 꼭 가려야겠더라구요ㅜ

그래서 많이 안추워도 항상 목도리 하고 다녔었어요ㅜ.ㅜ

제가 어릴땐 얼굴형이 이렇지 않았엇는데요

성장하면서 광대뼈랑 턱뼈도 자라는지

점점 얼굴형이 밉상이 되더라구요

엄마아빠는 그다지 각진 얼굴이 아닌데ㅜ

저도 모르는 나쁜 습관이 있었나바요

얼굴이 전체적으로 밋밋해서 그런지

옆광대랑 사각턱이 더 부각되보이더라구요

사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었던게 아니라 되도록이면 수술 안하려고 했는데

취업반이다보니 이미지에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얼굴이 좀 우락부락해 보이는 것 같아서

부드러운 이미지 갖고싶어서 무리해서 수술했어요.

얼굴이 각지다 보니 앞머리도 뱅스타일은 하지 못했었어요

더 네모네보여가지고ㅜ

근데 지금은 뱅스타일도 할 수 있어요!

확실히 얼굴이 갸름해지니까 헤어스타일에 제한이 없어 좋네요ㅎ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었지만 수술하길 잘했다 생각해요.

친구들도 이미지가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말해주고요^^

제가 다른분들이 작성한 후기보면서 정보 얻었던 만큼

저도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고싶어서 용기내서 후기 작성했어요.

그럼 이상으로 허접한 후기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