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수술부위: 복부 위아래 포인트 지방흡입

허리 사이즈: L->M

벌써 3개월차네요

수술전 (배툭튀 주의)

땡김은 다 사라졌고 뭉침도 거의 사라졌어요! 다만.. 약간 폭식하고 난 다음날? 살짝 딱딱하게 만져지긴 하는데, 운동하면 싹 풀리는것 같아요~ 3개월차 접어들면서 가장 큰 변화는 배때문에 잠기지 않던 바지가 이젠 쉽게 잠기고, 매일 배에 힘주고 돌아다녔었는데 이젠 힘안주고 편안하게 다녀도 배가 안나오는거.. 그게 가장 커요 ㅠㅠ

지금 후기 쓰다가 예전 사진을 오랜만에 봤는데.. 다시 생각해도 하길 잘한것 같아요ㅋㅋㅋ

옷입을때 허벅지나 팔부위는 괜찮은데.. 배만 너무 살이 쪄서 몸전체가 살쪄보이고.. 그게 완전 스트레스였어요.. 뭘입어도 안이쁘고 청바지 한번 입을라면 배 흘러내리는거 아시죠.. 그게 티셔츠 실루엣으로 다보이고... 복부비만의 설움..ㅠ

다이어트 해야지 해야지 말로만 하기를 10년째 .. 약도 먹어보고.. 하다가 전부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ㅠ 다른 변화가 필요한것 같아 좀 무섭지만 복부지방흡입을 결심했어용

무사히 수술을 받고 흉터가 1주일사이에 거진 괜찮아 지더라구요.

수술하고 나니깐 돈까지 들였겠다, 뭔가 날씬해지기까지 80%는 온느낌..? 식단조절이랑 운동 병행해서 100% 채워야겠다 생각했어요ㅋㅋ 진짜 의지 약한편인데 뭔가 악바리 근성이 스멀스멀 올라오드라구요. 실제로 밥도 과식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절제하는 마음가짐이 생겼습니당

현재 식단 조절 하다 안하다 해서 살이 조금 올라온 상태지만,  제일 만족스러운건 청바지도 이쁘게 어울린다는거에요ㅠㅠ엉엉 복부비만이신 분들 포기하지 마세요!!!

저는 또 정신차리고 관리해서 더 이쁜라인 만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