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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얼굴,밸런스가 살아야 진짜 미인! 밸런스 성형이 대세 

[이선영 기자] 일반적으로 미인들의 얼굴형 황금비율은 이마에서 눈썹, 눈썹에서 코끝, 코끝에서 턱까지를 따지며 1:1:1 또는 0.8:1:0.8을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본다. 과거에는 1:1:1을 미인이라 했으나 최근에는 동안을 선호하며 턱의 길이가 짧은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

또한 눈은 가로 길이가 3cm 정도인 것을 이상적이라 보는데, 두 눈과 미간의 사이는 같은 길이인 상태, 즉 양 눈과 미간이 1:1:1인 것을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꼽는다. 그런가 하면 코의 황금비율은 각도로 판가름을 하며, 이마와 코가 이루는 각도는 약 135~140도, 코끝과 인중의 각도는 약 95~105도일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얼굴의 각 부위별로 얼마나 수평밸런스가 잘 맞는지도 미인의 조건 중 하나다. 양 눈의 끝, 양 입 꼬리가 일직선으로 그었을 때 서로 일치해야 하며, 코날개 사이의 기둥면은 앞니 사이 중간과 일치해야 한다.

결국 미인들의 얼굴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눈, 코, 입 각각의 비율과, 나아가서는 눈, 코, 입과 얼굴형의 조화, 즉 ‘밸런스’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생김새에 따라 각 부분의 비율도 다르기에 선망하는 연예인과 똑같이 되고 싶다고 해서, 특정 부위를 지나치게 높게, 또는 크거나 작게 하는 것만으로는 원하는 미인이 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