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아이디병원 박상훈 원장


[라이프팀] 화창한 날씨로 나들이나 벚꽃 구경 등 즐거움이 가득한 봄날, 직장인 P양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 봄을 제대로 만끽하며 생애 최고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P양은 작년 겨울까지만 해도 주걱턱과 안면비대칭 증상으로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남들에 비해 길게 나온 턱과 얼굴의 비대칭 증상은 아무리 즐거운 일이 있어도 그녀를 우울하게만 만들었다. 사회생활은 그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을 만나면 턱만 쳐다보는 것 같아,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그러다보니 만나는 일 자체도 두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그가 선택한 것은 바로 양악수술이었다. 그를 생기 넘치는 봄날로 가져다 준 "양악수술"은 어떤 수술일까?

"양악수술"은 턱뼈가 삐뚤어지거나 비정상적으로 자란 주걱턱, 돌출입, 무턱, 안면비대칭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수술로 위턱과 아래턱의 뼈를 절골하여 정상적인 턱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는 수술법이다.

기존의 양악수술은 절골했던 턱뼈가 잘 아물도록 위아래 치아를 묶는 "악간고정"이 필요했으며 2~6주간 입을 벌릴 수 없어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또 비염, 축농증을 동반하거나 비강 구조가 길고 좁게 발달해 구호흡을 하는 환자의 경우 숨 쉴 때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은 이러한 고충을 최소화하고자 토크프리 완전내고정술(Torque-free Rigid Internal Fixation)과 초정밀 턱관절등록시스템(Super Precision TMJ Registration System) 등 핵심 기술의 개발로 악간고정을 생략한 노타이양악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3000 건이 넘는 풍부한 임상 겸험과 성형외과-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의 협진 시스템을 이루고 있는 아이디병원만의 성과이다.

노타이양악수술은 숨쉬기, 말하기, 먹기 등이 가능하며 일상복귀시점도 단축되어 회복 기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전체 양악수술 환자 중 노타이양악수술이 적용 가능한 환자는 90% 이상이며, 비염, 축농증으로 코로 숨쉬기 불편한 환자에게 더욱 적합하다. "수술 후 호흡이 자유롭다는 측면에서 더 안전하며 정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아이디병원 박상훈원장은 전한다.

한편 선수술과 노타이양악수술을 개발한 국내 최초 얼굴뼈 전문병원 아이디병원은 4월10일에 서울무역전시장 국제회의장(SETEC)에서 "제 3회 국제 선수술 턱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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