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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절라인 400개 시술 돌파 임박…블랙다이아몬드 요건 ‘충족’

이양구 아이디치과 원장(교정과 전문의). 사진=아이디병원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아이디치과가 5월 내 인비절라인 ‘블랙다이아몬드’ 등급 기준인 400개 시술 돌파가 유력하다고 28일 밝혔다.

블랙다이아몬드 등급은 인비절라인 제조사 미국 얼라인테크놀로지에서 공식적으로 12개월 내 400개 이상 시술 병원에게 수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아이디치과에 따르면 인비절라인 시술 지표인 클린체크 승인 기준 400개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클린체크란 인비절라인 제작 시 3D 스캔 및 치아교정계획을 설계하는 과정이다. 인비절라인 제작 시 본을 뜨는 과정을 인비절라인 본사에서 취합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사용량이 반영된다.

아이디치과는 지난 2019년 수도권 지역 인비절라인 최다 시술 치과, 지난해에는 전국 최다 시술 병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올해는 5월 내 400개 이상 시술 돌파가 확실시되면서 블랙다이아몬드 등급 기준을 상반기 충족할 예정이다. 

인비절라인는 환자들의 직관적인 비교를 위해 시술 횟수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1 △골드2 △플레티넘 △플레티넘엘리트 △다이아몬드 △블랙다이아몬드등 8가지 등급(국내 기준)으로 나누고 있다.

인비절라인은 투명 교정 장비의 일종으로 대인 관계나 사회생활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각광받는 교정기다. 탈부착이 가능해 기존 교정기와 비교해 치아 관리 역시 용이하다. 1일 기준 20시간 이상 착용 시 기존 치아교정과 흡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비절라인은 일반 투명 교정장비와 달리 FDA(미국 식품의약약국)승인을 받은 교정기다. 3겹 스마트 재질로 이뤄져 탄성력이 있고 일률적인 두께와 부드러운 모서리로 이물감도 최소화한 것이 특징.

인비절라인 모습. 사진=아이디병원 제공

아이디치과는 인비절라인 교정 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양구 원장(교정과 전문의)을 포함해 교정과 전문의, 보철과 전문의, 치주과 전문의 등 전문 의료진을 배치했다. 이양구 원장은 지난 3월, 인비절라인에서 진행한 ‘4人4色 인비절라인 콘서트’ 연자로 참석하는 등 다양한 임상과 경험을 갖춘 인물이다.

이양구 아이디치과 원장은 “인비절라인 교육을 이수한 의료진이 직접 첨단 구강스캐너 정밀검진 결과를 통해 치료 계획을 세워 치료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인비절라인 시술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900개 이상의 특허와 600만건 이상의 교정완료 케이스를 갖춘 인비절라인을 통해 성인, 청소년 교정 등 다수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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