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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경민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다음 생애에는 배우 송승헌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3월 10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3"에서는 멤버 송은이, 황보, 백보람, 오주은, 안영미, 한지우가 완벽한 미인되기 첫 번째 프로젝트로 "도전 V-girl"에 도전했다.

이날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방문한 멤버들은 각자 얼굴형과 현재 얼굴 상태에 관한 검진을 받고 가상성형을 받았다.

또 각자 다시 태어나면 갖고 싶은 얼굴의 연예인을 밝혔다. 황보는 비욘세, 백보람은 신민아, 오주은은 고소영, 한지우는 고현정, 안영미는 하수빈을 꼽은 가운데 송은이는 유일하게 남자인 송승헌을 얼굴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엇다.

멤버들이 왜 하필 송승헌인지 이유를 묻자 송은이는 “다시 태어나면 잘생긴 송승헌으로 태어나 나 같은 여자들을 다 만나주겠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노처녀를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거냐”고 말해 촬영을 지켜보던 제작진과 시민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문의가 뽑은 "무한걸스" 최고의 두개골 미녀와 두개골 추녀, 가상 성형으로 다시 태어난 "무한걸스" 멤버들의 페이스오프 외모가 공개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고경민 gogini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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