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어제 방송된 케이블 방송 Y-Star <궁금타>에서 인기 걸그룹 멤버가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될 경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짙은 아이라인의 메이크업을 한 평소 모습과 포토샵으로 쌍꺼풀 선이 생기고 눈이 커진 가상 성형 사진을 비교했다. 얼마 전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도 쌍꺼풀에 관한 에피소드를 코믹, 리얼하게 연기했던 그녀는 실제로 외까풀이 콤플렉스라고 밝혀온 바 있다.

하지만 팬과 네티즌들은 행여나 쌍꺼풀 수술을 할까 “결사반대”를 외치며 그녀의 쌍꺼풀 수술을 만류중이다. 가상 성형의 쌍꺼풀 있는 모습이 예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그녀만의 매력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반대로 쌍꺼풀을 외까풀로 가상 성형을 한 사진이 공개, 화제를 모은 적도 있다. 최근 득남 소식을 알린 미남 톱스타의 “쌍꺼풀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발언을 구체화한 것.

이처럼 가상 성형이 인기인 요즘 누구나 쉽게 가상 성형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네티즌의 호기심을 충족해주는 얼굴뼈 전문 병원의 홈페이지가 인기이다. 성형외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번거로운 회원가입 없이 ‘가상 성형’을 해주고 있다. 인터넷에서 ‘가상 성형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직접 해볼 수도 있지만 전문의의 의견과 숙련된 전문가의 손길로 실제 수술 후의 모습과 가까운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홈페이지에 사진을 올리면 담당자가 의뢰한 부위를 살핀 후 전문의에게 자문을 구한 다음 본격적인 컴퓨터 작업이 이루어진다. 그 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결과를 보이는 것이 V라인 사각턱 수술과 양악수술이라고 한다. “턱 선만 바뀌어도 부드럽고 호감형 이미지로 변신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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