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직장인 김씨는 이번 추석 때 양악수술을 감행했다. 아래턱이 거의 없어 보이는 무턱 증상이었던 김씨는 턱의 통증이 점점 심해져 이번 명절 때 과감한 선택을 했다. 심한 두통과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증상으로 직장생활에도 영향을 끼쳤다. 그동안 한의원, 유명한 물리치료사 등 유명하다는 곳은 다 찾아다녀봤지만 증상은 잠깐 나아졌다 더 심해지기를 반복했다.

더 이상 턱관절로 고생하지 않게 된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데 보통 사람들처럼 자연스러운 턱라인을 가지게 돼 더욱 기쁘다. 입술에서 바로 목으로 이어지는 듯한 "무턱 외모 콤플렉스"까지 한번에 벗어버린 셈이다.

턱관절장애는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현대인의 질환이다. 성인 4명중 1명에서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고 되는데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방치했다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음식을 씹거나 말하는데 문제가 생기는데 입을 열고 닫을 때마다 딱딱 걸리는 소리가 나고, 어깨와 목이 결리거나 두통, 안면통증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턱관절장애의 원인으로는 턱을 괴거나 한쪽으로 씹고, 엎드려 자는 습관과 스트레스 등과 함께 턱뼈의 변형이 영향을 미친다.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등의 턱 모양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나기 쉽다.

실제 아이디병원에서 "턱뼈의 변형과 턱관절장애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턱 모양 이상 환자 중 85%가 턱관절 증상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걱턱인 경우 주걱턱환자 전체의 94%가 턱관절 증상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하악왜소증과 무턱인 경우 77%, 안면비대칭이 있는 경우 76%가 턱관절 증상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턱의 변형이 있는 경우 턱관절 증상을 동반하는 건 턱의 변형으로 인해 관절 안에 디스크를 누르는 증상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이것을 방치하면 결국 디스크조직에 변화가 생겨 턱관절 장애로 초래할 수도 있다.

턱관절장애의 치료는 턱의 형태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되어야 한다. 턱의 변형과 턱관절장애가 함께 있는 있는 경우 양악수술을 통해 모양도 기능도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턱관절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3차원CT촬영을 통해 관절골격의 변화를 평가한다. 이후 턱관절 정도에 따른 맞춤 치료에 들어가는데 비수술적 요법인 약물치료, 물리치료, 스플린트 등의 치료법과 수술이 있다.

턱의 문제 없이 턱관절장애가 나타난 경우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고, 심한 수준의 턱관절장애, 하악왜소증이나 주걱턱, 심한 안면비대칭 등의 턱뼈의 변형으로 인한 턱관절 장애가 있는 경우 수술이 적합하다.

수술치료 전에는 턱관절장애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턱관절장애에 대한 진단 없이 일반적인 턱교정수술만 시행한다면 턱관절의 파괴가 더욱 급속히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얼굴뼈 수술 전 턱관절 장애 여부를 진단하고 수술 중 턱관절을 제대로 맞춰야 한다.

얼굴뼈 수술에 앞선 턱관절장애에 대한 진단과 치료는 턱 변형 환자들에게 심미적 만족감 외에도 기능적인 개선에 완성도를 높이는 셈이다.

아이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이중규원장은 "턱 모양 개선 수술과 교정은 단순히 모양만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턱의 기능적인 개선도 함께 되어야만 씹고 말하는 즐거움, 거기에 아름다움까지 모두 가질 수 있다" 며 "수술을 통한 교정을 할 병원의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양악수술의 성공사례가 많은 것은 물론, 턱관절센터가 함께 있는 병원선택이 턱관절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과 아름다움까지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고 조언했다.

도움말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 이중규 원장

출처 : 아이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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