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 27일 오후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배우 박시연(왼쪽부터 시계방향), 신애, 최여진, 고은아, 홍아름, 한예슬, 한지혜, 문근영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연합뉴스

´대중예술, 그 소통의 즐거움´을 주제로 개최됐던 제45회 백상예술대상이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단정한 화이트의 문근영, 시원한 블루계통의 손예진·윤은혜, 다크그린 박시연, 오렌지 레드 최여진, 핫핑크 한지혜, 옐로우 색상의 드레스를 입은 고은아 등 컬러풀하고 원더풀한 축제였다.

라이트바이올렛 컬러의 드레스를 입은 V라인 대표미녀배우 한예슬의 경우 드레스의 뒷태 V라인에 포인트를 주어 과감하고 아찔한 뒷모습을 연출했다.

평소 발랄한 이미지의 한지혜의 경우는 본인의 이미지에 걸맞은 핫핑크의 드레스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코디하는 등 봄의 길목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을 다채롭게 수놓았다.

포토라인에 선 스타들은 쉼 없이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도 한껏 웃어주며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한결 같은 얼짱 사진을 만들어 내는 비법은 바로 V라인 얼굴형덕분이다.

얼굴형이 V라인이 아닌 넙데데하거나 돌출입, 사각턱, 좌우비대칭, 주걱턱이었다면 몸매를 강조한 V라인 드레스가 돋보일 수 있었을까. 정답은 당연히 아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몸매를 가졌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었다고 해도 얼굴선이 곱지 않았다면 그 여배우는 아마 레드카펫 위에서 빛을 발할 수 없었을 것이다.

미의 기준은 ‘그때그때 다르다’ 절대 기준에 의해 획일화될 수 없이 가변적이라 할 수 있는데 지금의 미인의 기준은 전체적으로 V라고 할 수 있다. 얼굴선의 V라인, 가슴선의 V라인, 뒷태 허리선의 V라인이 주름잡고 있다.

아이디성형외과 박상훈 원장은“아무리 완벽한 몸매를 갖추고 있어도 얼굴선이 곱지 못하면 예쁘다는 느낌은 주지 못한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V라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움말]
아이디성형외과 전문의 박상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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