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찬바람이 가시고 봄기운이 퍼지는 이때, 백화점엔 벌써 봄 시즌을 겨냥한 아이템들이 한창이다.

센스쟁이 트렌드세터들의 몸과 마음엔 벌써 봄바람이 불고 있다. 그렇다면 그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 유행 아이템은 무엇일까.

보기만 해도 아찔한 킬힐(Kill heel)과 턱선(얼굴선)을 훤히 드러내는 숏컷이 대세일 거라고 한다.

스물아홉의 직장인 박선영(가명)씨는 삼재에 아홉수까지 겹쳤다는 마지막 20대를 산뜻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올 봄 유행인 ‘숏컷’ 헤어를 감행했다. 외롭지 않게 이십대를 마감하고 싶은 간절한 몸부림과도 같았던 그녀의 도전은 실패다. 이유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사각턱.

이미 짧아진 머리카락을 다시 길러 사각턱을 가리려면 20대는 끝나버릴 수밖에 없다. 숏컷 아래로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는 사각턱과 ‘안녕’하는 방법은 없을까.

V라인 사각턱을 최초 개발한 턱선미인 아이디성형외과 박상훈 원장은 “메이크업이나 헤어 스타일링 등으로 사각턱을 가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 더욱이 빠른 유행변화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은 ‘적당히 가리기’보다는 V라인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 기존의 사각턱 성형술이 얼굴 옆선의 각진 부분만 제거하던 것과 달리 V라인 사각턱 성형술을 이용하면 정면에서 봤을 때도 V라인의 모습을 갖출 수 있다”고 전했다.

박상훈 원장이 개발한 V라인 사각턱 성형술은 턱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턱선을 갸름하게 줄여 턱끝의 폭과 모양을 V라인으로 변화시켜주는 방법으로 과거의 사각턱 수술법에서는 해결할 수 없었던 U턱, 약간의 안면비대칭의 얼굴형도 V라인의 얼굴형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는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도움말]
아이디성형외과 전문의 박상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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