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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회복기간 실밥제거 부담 하안검, 미니하안검수술로 충분

눈 밑 지방은 안구를 받치고 있는 지방층으로 누구에게나 있는 정상적인 구조물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 주위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주변 조직이 느슨해지면서 지방층들이 밀려나와 눈밑이 불룩하게 돌출된다. 이는 노화의 대표 증상이라 할 수 있는데, 눈밑에 과도하게 쌓인 지방은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을뿐더러 눈 주변에 주름을 만들고 2차적으로는 다크서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흔히 이 경우 생각하는 수술로 하안검이 있다. 하안검수술은 눈 밑에 볼록하게 나온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하는 수술이다. 동시에 눈 밑의 늘어난 피부를 절제해 끌어 올려줌으로써 눈가를 화사하고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최근 중년층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수술 후 하안검수술회복기간 에 대해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럴 땐 미니 하안검수술이 도움 될 수 있다.

미니 하안검수술은 수술시간이 30분 이내의 간단한 수술로, 툭 튀어나온 눈 밑 지방을 소량 제거 후 지방재배치 해 매끄러운 눈 밑을 만든다. 눈 안쪽을 절개해서 겉으로 보이는 흉터가 없고, 다크서클까지 함께 개선해 환한 안색을 만든다.

아이디성형외과 황인석 원장은 “미니하안검수술은 실밥제거나 따로 회복과정 없이도 수술 바로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더불어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꺼진 눈매에는 필러를, 눈가 주름은 보톡스, 잔주름 및 탄력은 아이 슈링크를 통해 맞춤관리도 가능하다”며 “눈성형은 개인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탄력이나, 두께, 지방 등 해부학적인 요소에 따라 수술이 달라진다. 또한 눈은 미적 감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료진 실력과 해당 병원의 하안검수술후기 등 다양한 정보는 파악해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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