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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신문] 실리프팅, 수험생 자녀 걱정에 늘어난 학부모들 주름 해결책 된다


[정신의학신문] 실리프팅, 수험생 자녀 걱정에 늘어난 학부모들 주름 해결책 된다

수험생 자녀를 둔 김윤화(가명)씨는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걱정이 한가지 늘었다. 이유는 얼굴 곳곳에 생긴 주름. 수능 100일전부터 새벽 기도하느라 잠이 부족했더니,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피부톤도 어두워 졌다. 김씨는 이제 수능도 끝났으니, 그 동안 하지 못했던 피부 관리에 신경 쓰고 싶다며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


수능이 끝난 오늘부터 성형외과나 피부과는 학부모들로 북적 인다. 그 동안 부족한 수면과 스트레스로 주름과 색소침착 등 피부 고민이 늘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 탓에 피부 상태는 더욱 안 좋아져, 강력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처진볼살, 팔자주름 등에는 민트실리프팅이 대안이 된다. 민트실리프팅은 장미 가시 같은 돌기가 있는 머리카락보다 가는 의료용 특수 실을 주름진 부위에 삽입해 즉각적 처진볼살리프팅 효과를 나타낸다. 절개나 수술하지 않고도 탱탱한 피부 탄력 개선이 가능해, 수술에 부담이 있는 사람들이나 중년층에게 선호도가 높다. 삽입된 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몸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없어지는데, 이때 콜라겐을 3배 이상 증대시켜 탄력 저하로 생긴 눈가주름이나 처진볼살리프팅은 물론 피부 톤까지 맑게 개선한다.


레이저는 이중턱, 불필요한 지방 등 부분적 해결에 적용된다. 지방분해에 가장 효과적인 1444mm 파장 특수레이저를 이용해 이중턱이나 볼 부위 지방을 녹여 얼굴 라인을 매끄럽고 갸름하게 정리한다. 주사바늘 정도의 얇은 레이저관을 이용해 정교하게 지방세포만을 제거하고,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민트실리프팅효과 만큼이나 탄력적인 피부 개선을 돕는다.


어둡고 칙칙해진 피부톤이 고민이라면 PRP 주사로 해결 가능하다. PRP 주사는 인체의 손상된 조직에 회복을 위해 사용되는 치료방법으로, 주름지고 칙칙해진 피부 세포의 활성화, 손상 및 노화된 피부 개선을 돕는다. 개별적 효과도 강력하지만 레이저나 민트실리프팅과 같은 시술과 함께 받으면 효과가 배가 돼, 복합적 토탈리프팅 시술에 주로 시행된다. 자가혈을 이용해 치료하기 때문에 알러지나 거부반응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

아이디병원 서영태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우리 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가속되는데,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날씨 원인이 더해지면 색소침착과 같은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이럴 땐 한 개 증상만 개선하기 보다는 통합적 해결이 도움될 수 있다, “아이디 비절개토탈리프팅은 개인마다 다른 증상을 이목구비와 얼굴형에 따라 디자인하고, 한번에 여러 개 시술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미적인 요소는 물론 증상 개선에 대한 만족감도 커진다고 전했다.

이어 서영태 원장은 하지만 무리하게 욕심 내 시술할 경우 출혈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시술 전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결과를 토대로 본인에게 어울리는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언론사에 실린 기사 보기: 정신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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