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한국경제] 국내 최초 신소재 연골 메쉬 사용한 코성형. 오똑말랑 메쉬코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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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에 새로운 먹거리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 신소재의 활용이 성형외과까지 확산되고 있다.

국내 성형외과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아이디병원은 코성형 분야에 바이오 신소재인 메쉬를 사용한 메쉬코성형을 개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이오 신소재인 메쉬란 골-연골 재생용 복합 지지체로서 생명과학과 공학, 의학 등의 통합 응용 분야인 조직공학의 등장과 함께 개발되었으며 손상된 조직을 대체하거나 재생시키기 위해 채내에 이식하는 인공조직의 일종이다.

아이디병원 방치영 원장은 “메쉬 소재를 사용한 메쉬코 성형은 L자형 보형물을 대체 하면서 동시에 자연스러운 촉감을 만들 수 있다. 기존의 코성형은 꼬끝과 콧대를 높이기 위해 L자형 보형물을 사용하거나 비중격 연골을 사용해야 했지만, L자형 보형물은 자연스러운 촉감이 부족했고, 비중격 연골은 그 양이 충분치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메쉬를 사용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 재생을 도와주기 때문에 돼지코가 가능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메쉬코 성형이 인기를 끌면서 유사한 이름의 수술명들이 난립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방원장의 설명이다. 방치영 원장은 “메쉬코 성형이 환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유사한 이름이 수술명만 개발하여 광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메쉬 소재는 수술 이후에 조직과 융합하여 흡수되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의사가 수술 할 경우 코 모양이 휘거나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경험 많은 의사인지, 그리고 제대로 검증된 재료를 사용하는 지를 꼼꼼히 확인해 봐야한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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