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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오래 유지되는 자연스러운 이마 라인 ‘이중밀착 이마보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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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아이디병원 성형외과

[이선영 기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5:5 가르마의 긴 생머리가 어울리는 얼굴을 예쁜 얼굴이라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기 위해서는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뿐만 아니라 이마의 적당한 볼륨감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볼륨 없이 납작한 이마는 전체적인 인상이 밋밋해 보이고 얼굴이 상대적으로 넓적해 보이기 쉽다.

밋밋한 이마를 볼록하게 만드는 방법은 생각 외로 다양한 편이다. 대표적인 이마성형으로 이마필러와 이마 지방이식을 들 수 있는데, 두 방법 모두 라인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유지기간이 1~2년 내로 짧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볼륨이 꺼질 것에 대비해 시술 시 과도하게 볼륨을 채우는 것이 단점으로 손꼽혀 왔다.

보다 영구적인 방법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마보형물도 선호도 높은 이마성형술 중 하나였으나, 결과가 부자연스럽고 각종 부작용의 우려 때문에 부담스럽다는 반응 또한 이마수술후기를 통해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이중밀착 이마보형물’은 이마필러와 이마보형물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이마성형술이다. 이마의 뼈 라인과 피부 라인을 동시에 고려해 이마에 이중으로 밀착되는 보형물로, 이마의 밋밋함, 함몰, 비대칭 등 어떠한 모양에도 자연스럽게 핏되는 볼륨과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아이디병원 성형외과 박상훈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이중밀착 이마보형물은 이마의 피부 라인만 고려해 보형물 변형이나 함몰이 나타날 수 있는 기존의 이마보형물과 차별화된 보형물로, 이마뼈와 그를 둘러싼 피부 라인을 이중으로 측정해 미세한 굴곡까지 고려한 1:1 개인맞춤 보형물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