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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이상적인 얼굴형, 최대축소 사각턱수술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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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아이디성형외과병원

[임혜진 기자] 대학생 이수민(20세, 가명)씨는 사각턱으로 인해 심각한 외모 콤플렉스를 겪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사각턱으로 놀림을 받았던 경험이 있었던 그는 헤어스타일로 턱을 가리거나 음영 메이크업을 통해 이를 해결해보려 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쉽지 않다.

또렷한 이목구비뿐 아니라 V라인의 부드러운 얼굴형이 미의 필수조건으로 떠오르면서 사각턱을 가진 사람들의 고민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동양인의 경우 얼굴 폭이 넓고 각진 경우가 많아 실제보다 얼굴이 더 커 보이는데다가 사납고 강한 인상까지 주게 된다.

이에 최근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사각턱 수술이 고려되고 있지만 일반적인 사각턱축소술의 경우 하악각의 피질골 절제만 이뤄지기에 ‘MVP (*maximum volume point, 최대볼륨포인트의 약자로 아래턱부위의 가장 두툼한 부분을 의미)’ 폭이 줄어들지 않았다.

또한 윤곽절제술만을 이용해 단순히 귀밑의 튀어나온 뼈가 원인인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었고 측면효과에만 국한되었다. 이에 비해 최대축소 사각턱수술은 MVP절제술을 이용한 수술로 하악각과 턱 몸체의 피질골절개를 통해 MVP폭을 확실히 축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얼굴 사이즈까지 작아 보이는 효과도 있다. 기존 사각턱수술과는 달리 귀밑 사각턱뼈와 턱근육 비대칭 등 복합적인 원인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하고 귀 뒤 절개가 아닌 입안절개로 진행되기에 수술 후에도 흉터가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