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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답답하고 사나워보이는 인상 '듀얼트임'으로 해결      

[e-비즈니스팀] 올해로 취업준비만 2년째에 접어든 28세 이현영 씨. 늘 서류전형은 무난하게 통과하지만 면접전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곤 한다. 면접 태도나 답변이 완벽했음에도 매번 면접에서 탈락하는 이유가 궁금했던 현영 씨는 한 회사의 인사담당자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불합격의 원인이 답답해 보이는 인상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작은 눈 때문에 고집이 세고 꽉 막혀있을 것 같아 보여 답변이 완벽했음에도 섣불리 채용을 결정하기 어렵다는 인사담당자의 의견은 현영 씨에게 충격 그 자체였다.

눈의 크기와 길이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상은 크게 변화한다. 특히 눈의 가로 길이가 짧을수록 첫 인상이 답답해 보이기 때문에 상대방으로 하여금 쉽게 호감을 사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동양인의 경우 서양인과 달리 몽고 주름이라는 피부 조직이 있어 평균적으로 눈의 좌우 폭이 좁은 편이다. 여기에 올라간 눈꼬리는 전체적인 인상을 답답하고 사나워보이게 만든다. 이럴 경우 눈의 가로, 세로 길이를 동시에 넓혀 눈을 시원하게 만드는 동시에 눈꼬리를 내려 선한 인상을 연출해주는 ‘듀얼트임’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