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연재] 서영태 원장의 동안박사

영원히 소녀로 남고 싶은 여성들에게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그 간 어떻게든 노화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피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여성들이 차츰 그 효과에 대해 실망을 하거나 바쁜 일상으로 인해 다짐과는 달리 관리에 소홀해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그러나 여전히 겨울철 매서운 칼바람과 불면증을 유발할 정도로 극심한 건조함은 여성들의 바램을 조롱이나 하듯 조금씩 조금씩 피부에 세월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과연 노화를 이대로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는 것일까?

다행인 것은 노화의 속도만큼은 아니지만 의학기술의 발전 속도도 만만하지 않다는 것. 최근 한층 진화된 리프팅 시술이 노화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탄력있는 피부는 여성들에게 있어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대 후반부터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선망의 대상이다. 때문에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시술들과 코스메틱 제품들이 시장에 넘쳐나고 있다. 더군다나 세월이 흐를수록 여성들의 니즈에 보다 완벽하게 부합하고자하는 리프팅 시술과 코스메틱 들이 앞다투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리프팅 시술의 발전 속도는 가히 놀랍다. 기존의 평면적이었던 리프팅 시술과 달리 최근에는 ‘주름, 지방, 근육’을 모두 관리하여 탱글탱글 탄력 있는 V라인을 만들어 주는 신개념 리프팅 시술까지 등장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주름 혹은 탄력만을 관리해주는 리프팅 시술과는 달리 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입체적인 리프팅 관리가 가능해졌다. 더군다나 이 모든 시술이 뼈를 깎는 수술이 아닌 간단한 시술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스마트 멀티형 리프팅 시술로 인정받고 있다.

 
*칼럼리스트 서영태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거쳐 현재 아이디성형외과병원 안티에이징센터 원장으로 일하며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동안을 위한 수술법 연구에 힘쓰고 있다. 현재 베이비뉴스 맘스닥(http://momsdoc.ibabynews.com) 주치의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