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한국경제] 성형 안전 불감증 심각, 안전시스템 모두 갖춘 1% 병원 찾아라

한국소비자원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 상담 건수는 2009년 71건에서 2013년에는 11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10년 71건, 2011년 87건, 2012년 130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까지 발생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아직 적지 않은 성형외과와 의료소비자들은 성형수술의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만연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체 성형외과의 응급의료장비 구비현황'을 보면 ‘성형의 메카’라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319곳의 성형외과 중 불과 1.2%만 응급의료장비를 갖춘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의 성형외과 중 23.1%, 서울의 16.8%인 응급의료장비 구비 비율과 비교해도 훨씬 밑도는 수준이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심장충격기와 인공호흡기는 수술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설비라고 할 수 있다. 양악수술, 안면윤곽수술, 가슴성형수술 등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을 하는 곳이라면 이 같은 장비는 기본적으로 꼭 갖추어 져야 한다.

반면 대학병원 못지 않은 안전시스템을 갖춰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는 성형외과도 있다. 아이디성형외과병원은 건물 기획 단계부터 안전한 성형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병원건물은 전체가 화재에도 안전한 내화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無)정전시스템을 갖추어 전력비상시나 정전 시에도 안전하게 수술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술실 입실 전에도 완전한 멸균을 위한 무균에어샤워시스템을 사용하고 중앙감시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술중의 모든 환자를 이중, 삼중으로 체크할 수 있다. 또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응급상황들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제세동기, 광삽관시스템, 호기이산화탄소측정시스템 등 대학병원 수준의 안전장비를 구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