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사각턱 갸름해지면, 남성성에서 여성성으로 분위기 반전

흔히 남성스럽다, 개성 있어 보인다, 카리스마가 느껴진다고 주변의 평을 듣는 여성의 경우 ‘사각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각턱을 가진 경우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남성미가 느껴진다고 생각하는데, 사각턱이 강인한 인상을 대표하는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사각턱은 정면에서 봤을 때 턱뼈가 직각을 이루듯이 아래턱이 나오고, 옆모습에서도 심하게 각이 져 있는 모습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얼굴 전체가 커 보이고, 턱이 크고 두툼해 보이는 특징이 있다. 단순히 각이 진 턱을 사각턱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사각턱의 유형은 여러 가지이다. 원인에 따라, 발달한 조직과 형태 등에 따라 구분 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유형은 아래턱이 발달해 각진 사각턱이며, 이 밖에도 아래턱 끝이 넓어 뭉툭해 보이는 경우, 아래턱 뼈가 크고 돌출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뼈의 문제가 아닌 경우도 있다. 뼈는 정상적이거나, 정상보다 약간 각진 형태인데 저작근(씹는 근육)이 지나치게 발달해 아래턱이 두껍게 발달한 경우이다. 주로 껌을 자주 씹거나 오징어, 쥐포 등 딱딱한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 식성의 특징 때문에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사각턱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모두 사각턱의 특징인 각지고 뭉툭한 느낌이 나고, 얼굴의 면적이 넓어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각턱 얼굴은 일반적으로 여성들에게 더 문제로 작용한다. 사각턱이 주는 이미지 특성상 남성스러움의 상징이고, 강하고, 거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더 작고 갸름한 얼굴을 선호하는 것도 ‘여성스러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이미지 때문이다. 여성스러움과 거리가 먼 사각턱은 실제 성격이나 성향과 관계없이 강한 여성으로 비치는데 거부감이 있는 경우까지 있다.

▲내가 원하는 건, 진짜 V라인!

사각턱이 발달하는 사춘기 시절부터 고민이 시작되기 때문에 대부분 수능 후나 대학입학 후 바로 수술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사각턱 수술에 있어 가장 큰 기대를 갖는 것은 ‘한예슬, 황정음 같은 V라인’이다. 그러나 일반 사각턱 성형술로는 이 같은 V라인의 갸름하고, 앙증맞은 턱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그 동안 사각턱 축소술은 아래턱 뼈 중에서도 턱의 각진 끝 부분에 국한되었기 때문이다. 옆모습 미인으로는 성공적인데, 정면모습은 아무리 거울을 봐도 과거 모습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일 수 밖에 없는 셈이다. 한예슬, 황정음의 V라인은 턱의 각진 끝 부분도 갸름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턱 끝이 넓지 않고 갸름하고 좁은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옆모습은 물론 정면 모습까지 완벽한 V라인을 위해서는 ‘V라인 사각턱 성형술’이 효과적이다.

한번에 아래턱의 각진 부분과 턱 끝의 뭉툭한 부분을 모두 축소시켜 갸름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수술 후 바로 갸름해진 턱 선을 만날 수 있다.

▲부기 없는 사각턱 성형술로 되찾는 여성미

안면윤곽수술을 꿈꾸는 여성은 매우 많지만, 통증과 출혈, 부기에 대한 부담에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물론 수술이 불필요한 정도로 사각턱이 미미한 경우 오히려 개성 있는 미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수술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사각턱 정도가 심해 사회생활에 문제가 되거나, 대인관계에 위축이 될 정도로 자신감이 없는 경우에는 막연히 수술이 두렵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아이디병원 이지혁원장은 “V라인 사각턱 성형술의 장점 중 하나는 출혈이 적고 부기가 심하지 않다는 점이다. 일정기간 회복하면 부기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빠져 자연스럽게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며 “수술은 출혈이 적을수록, 수술 시간이 짧을수록 회복이 빠르게 된다. 또 사각턱과 턱 끝을 포함한 턱 전체를 수술하지만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술이 이루어지므로 수술 후 5일 후면 출근하거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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