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사진설명: 오마시니어 두 번째 합격자 김도연씨 ▲사진출처: 팔로잉미_美 유튜브
 

중장년층이 모델로 변신하는 과정을 지원하고 꿈을 이루게 해주는 시니어 대국민 오디션 오마이시니어는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며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3회에서는 암 투병으로 삶의 무기력을 느꼈던 참가자가 오마이시니어 참여를 통해 삶의 활력과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방영됐다.

해당 참가자는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았고 1년 10개월가량 병원 생활을 했었다"라며 "저 같은 사람도 다시 도전하고 있다. 도전이 주는 기쁨과 행복이 이번 참가에 이유"라고 밝혔다.

가수 지망생이었던 시니어의 도전도 눈길을 끌었다. 이 참가자는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인성을 갖추고 품위 있는 모델이 되고 싶다"며 오마이시니어를 통해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겠다는 포부를 보이기도 했다.

암을 이겨낸 지원자부터 교사, 주부, 전직 모델, 가수 지망생 등 다양한 참가자가 등장하는 가운데 '오마이시니어' 합격자도 계속해서 선정되고 있다.

3회까지 방송에서는 손채원씨와 김도연씨가 오마이시니어 모델로 선정됐다. 방송에서는 모델 발탁 시 제공하는 리프팅 시술을 통해 변화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마이시니어 모델로 발탁되면 ▲제이액터스 시니어 전속 모델 발탁 ▲국내외 패션쇼 런웨이 기회 제공 ▲의료 뷰티 관련 전액 지원 ▲CF, 광고 및 방송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이디병원의 리프팅 센터 아이디올에서 시술을 지원한다.

"황혼의 꿈 격돌" 오마이시니어는 시니어 전문 엔터테인먼트 제이엑터스가 주최하며 아이디병원이 제작 지원한다.

제이액터스 정경훈 대표는 "엄마, 아빠, 주부, 회사원으로 살고 있는 시니어들이 정작 중요한 '나'라는 존재를 잊고 산다는 것에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오마이시니어는 은빛 청춘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세월의 무게로 내려놓아야 했던 꿈을 다시 일으켜 무대에 오른 모든 분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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