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아이디병원 전경. 사진=아이디병원 제공

아이디병원이 리프팅 집중센터 아이디올 내 미니이마리프팅을 신설하고 리프팅 수술 범위를 세분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디병원은 "리프팅 시·수술을 찾는 나이대가 낮아짐에 따라 수술 범위를 세분하고 맞춤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면서 "성형외과 방문이 낯설지 않은 1980년 이후 출생자가 본격적으로 40대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늘었고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서도 동일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병원 내 성형외과 리프팅 수술 건수는 국내환자 기준 전년동기 대비 12.2% 늘었고 2019년에도 지적년도 대비 17.6% 증가했다"며 "수술 환자 중 40대 이상 비중도 개원 이래 처음으로 70%를 돌파했고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신설된 미니이마리프팅은 헤어라인 안쪽 약 2cm 내외만 절개하는 방식으로 표피와 진피, 스마스(SMAS)층까지 당겨 처짐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병원 관계자는 "탄력을 잃고 처진 이마는 이마주름을 만드는 원인임과 동시에 눈과 눈썹을 처지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미니이마리프팅은 상대적으로 작은 범위만 절개하는 수술로 성형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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