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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박정민 기자] 신인 탤런트 한지우가 "포스트 고현정"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최근 케이블TV MBC에브리원 "무한걸스3" 멤버들은 봄을 맞아 준비한 미인 되기 프로젝트 1탄 "도전 V-걸"을 촬영했다.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다시 태어나면 되고 싶은 얼굴"이라는 주제로 자신들의 얼굴 이상형을 밝혔다. 백보람과 황보가 신민아와 비욘세를 얼굴 이상형으로 각각 꼽은 가운데 한지우는 "고현정 선배님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이 "지금도 고현정 씨랑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말하자 한지우는 "우리 현정언니를 욕되게 하지 말라"고 말하면서도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송은이가 "고현정 씨의 어떤 점을 가장 닮고 싶나"고 묻자 "성깔"이라고 재치있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V라인이 되기 위해 서울 강남의 한 얼굴뼈 전문병원을 찾아가 전문의를 통해 얼굴형, 턱관절상태 등을 알아보고 각자의 단점을 보완하는 가상성형을 받았다. 방송은 10일 밤 12시 10분.

사진=MBC에브리원

박정민 기자 jsj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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