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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전체 드러내는 올림머리 가능해 일명 ‘똥머리 성형’으로 불려
21살 조선화씨는 최근 송혜교 황정음 등 연예인들 사이에 머리를 위로 끌어 올려 감는 일명 ‘똥머리’가 유행하면서 조 씨의 사각턱 스트레스는 심해졌다. 얼굴을 모두 드러내 놓고 자신 있게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자괴감이 더 심해졌다.

최근 유행하는 "똥머리 성형"은 앞머리를 한 웅큼 집어서 묶어 올리는 ‘사과머리’와 긴 머리를 돌돌 말아 뒤로 올려 묶는 일명 ‘똥머리’에서 파생된 단어라고 할 수 있다. 머리를 위로 끌어 올려 감아 놓은 모양이 흡사 "똥"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런 "똥머리"는 쉽게 고무줄로 묶어 깔끔하게 정리되어 실용적이기도 하고, 머리를 묶어 올리기 때문에 얼굴이 작아보이고 자연스럽게 턱과 목선이 강조되는 효과가 있어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이 머리스타일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똥머리" 인기 비결은 V라인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조씨와 같이 하관이 넓고 안면 골격이 매끄럽지 못한 주걱턱이나 사각턱, 돌출입, 광대뼈, 안면비대칭 등의 얼굴에는 머리를 모두 위로 올려서 얼굴 윤곽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조씨의 사각턱은 사각턱 중에서도 상위 10%안에 들 정도로 심각한 수준. 입꼬리부터 사각턱 끝까지의 길이가 32mm로 우리나라 평균 여성의 길이인 22mm보다 약 10mm가 더 길고 넓은 사각턱을 지녔다. 또한 광대뼈 돌출도 심해 얼굴의 가운데 부분도 넓어 보이는 상태였다. 즉, 얼굴의 상안부부터 하안부까지 모두 각지고 울퉁불퉁하고, 전체적으로 사각턱이 두드러져 보이는 형태인 것. 사각턱의 강렬한 인상에 묻혀있어 조선화 씨의 이목구비는 사나워 보였다.

얼굴뼈 성형, 얼굴 변화 가장 커 ‘일명 똥머리성형’ 으로 불려
려원-송혜교-황정음의 계보를 잇는 이른바 ‘똥머리"가 여성들에게 완소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성형가에도 얼굴형을 바꾸는 성형이 ‘똥머리 성형’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일 특징상 얼굴이 모두 드러나기 때문에 얼굴이 크고, 광대뼈가 돌출되거나 사각턱인 경우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얼굴뼈성형술은 얼굴의 단점을 보완해 머리를 모두 쓸어 올리는 똥머리 스타일에 어울릴 수 있게 얼굴의 라인과 분위기를 바꿔주기 때문에 최근 똥머리 성형이라고 불리고 있다. 얼굴을 모두 드러낼 수 있게 되는 수술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지만, 원래 얼굴뼈성형술은 5~6년 전부터 본격화된 미용성형이다. V라인 사각턱, 광대뼈 축소술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얼굴이 전반적으로 작아지고 입체적으로 변하는 효과 때문에 20대 여성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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