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안녕하세요...
제가 몇년전에 턱이 몇번 빠지곤 했으나, 그후로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그냥 신경안쓰고 살았습니다...그러다 그뒤로 가끔 한쪽턱이 아프기도 하고 입을 벌릴때 지그재그로 벌려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턱이 빠지지않고, 통증도 참을만 하고, 또 시간이 지나니 통증은 괜찮아 졌습니다..다만, 입을 크게 벌릴때 지그재그로 벌려야 하는것때문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병원을 알아보기는 했으나, 제대로 진찰을 받은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증명사진을 찍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양쪽얼굴이 너무나 달라져 있었습니다..
그전엔 역삼각형 얼굴형이었거든요...?? 근데 물론 세월이 지나서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서 사각으로 보일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이렇게 양쪽 얼굴이 달라보이는걸 체감한건 처음이었습니다..너무 놀랐어요..ㅠ.ㅠ

그러다 우연히 압구정역에 가게되었고, 박상훈원장님께 진료를 받게되었는데, 아주 정밀히 파노라마 도 찍어보시더니 하시는말씀이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누구나다 있는거고 수술까지는 가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약간은 안도하면서...그치만 그후로도 계속 달라보이는 얼굴때문에 신경은 쓰였으나,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약간의 위로를 했지요...

근데 자꾸만 심해지고 그로인해 사람들과 대했을때 눈을 마주치지 못할만큼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는 제자신을 발견했습니다...ㅠ.ㅠ

지금의 제상태는요...

1)양쪽눈 좌우 비대칭 왼쪽눈이 훨씬 작습니다..(성형외과에서 쌍꺼풀수술로서 어느정도 교정을(?)해봐도 소용이 없더랍니다...ㅠ.ㅠ)
2)양쪽 광대뼈 높이와 최고돌출부의 위치가 다릅니다..
오른쪽은 최고돌출부가 그나마 정면에 위치하고 있으나, 왼쪽은 정중선에서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어 왼쪽이 훨씬 발달해 보이고 있는듯합니다...
이것은 사진을 찍어보면 너무 두드러지는 증상입니다...
3)양쪽 귀 높낮이가 다른듯 합니다..
썬글라스 착용시 느낄수 있습니다...
4)치아 양쪽 교합이 비뚤어진거 같습니다..
음...어금니를 물고 있을경우(평상시에 입을다물고 있을경우)아랫턱이 왼쪽으로 돌아간 느낌이 납니다....

이럴경우 어떠한 방법을 해야하는건가요??
꼭 외과적수술방법을 택해야 하는건지???

참고로 전 47번 치아(하악 우측 제1대구치)가 없습니다..
임플란트를 해야하는데 보류중이구요..
아무래도 이치아가 상실로 인해서 저작을 왼쪽으로만 해서 왼쪽이 발달해서 그런지...ㅠ.ㅠ
너무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