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안녕하세요. 너무 고민이 되서 잠도 안오고해서 인터넷을 많이 찿아보니 선생님이
여러모로 경험이 정말 많으신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있구요 5학년 남자아이가 친구와 장난하다 얼굴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그냥 아프기만해서 울었다는군요. 그러다가 얼굴을 씻으면서
코를 심하게 풀었더니 눈밑에 눈두덩이가두번 불룩불룩 올라 오더랍니다. 그래서 저녁에 다니던 안과에 갔더니 종합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아이가 다니던(편도수술후
인파선 감기)등으로 계속 이비인후과를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어서 그곳으로 갔더니 다른(성형외과)있는 종합병원으로 가보라해서 그곳에서 엑스레이와 씨티 촬영해보니
눈과코사이의 뼈가 조금 부러졌다고 하더군요. 어른이면 수술을 하겠지만 아직
어리고 미세해서 걱정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다 서울종합병원에 소견서와
촬영할 필름을 가지고 어제 같다 왔는데 6개월 후에 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저는 궁금한게 많은데 의사선생님이 좀 피곤하셨는지 ....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우리 아이는 운동을 무척 좋아합니다. 미래에 축구
선수가 꿈일 정도로 운동을 정말 좋아하고 잘합니다. 그런 아이를 그냥 이상태로
6개월을 지켜보고만 있다는 것도 걱정이고,6개월 후에 이상이 있으면 그때하자고
하니 불안도하고 어떡해해야 할지요...
선생님 이 답좀 주세요...
참고----2살때 혀절단 수술을 했습니다.(혀가 붙어서 태어났습니다)
1학년 겨울방학에 편도 수술했습니다.
2학년때 앞니와앞니 사이의 불필요한 이 한개 제거했습니다.
8개월전부터는 인파선 때문에 병원다니고 있구요

한가지만 더요. 궁금한것 다 질문하겠습니다.
5살때 시내버스 발판에 넘어져서 10바늘 꼬맸습니다.(눈섭바로위에...) 그런데가
흉터가 더 커졌어요.
아이가 커져서 그런건지...하여든 그것말고도 여기저지 5바늘(눈주위)도 꼬맸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파요. 계속해서 얼굴을 그렇게 다쳐서요....

선생님 부탁드려요. 답장 꼭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