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박상훈 입니다.
웃을 때 치아가 모두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웃을 때 치아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입술의 길이가 치아와 상악의 길이보다 길기 대문입니다. 주걱턱인 경우에 위턱의 발달이 저하되어 뒤로 들어가 있거나 길이가 짧은 경우가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는 웃지 않을 때 1-2mm 정도, 웃을 때는 8mm 정도 보이게 됩니다.
현재 위턱이 뒤로 들어가 있는 상태라면 이것을 앞으로 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입니다. 이러한 양악수술을 하게되면 주걱턱인 얼굴 모습과 턱모습도 함께 교정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얼굴뼈 x-ray를 찍고 컴퓨터 분석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수술 가능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겠습니다.
위턱의 길이를 길게하는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재발이 많고 안정성이 떨어지기때문에 많이 시행되지는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긴 입술을 절제하는 것도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효과가 적고 어색한 입술 모습이 되므로 권해드리기 어렵습니다.

환자분의 밝은 웃음을 보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앞선 의술로 환자분의 더 큰 기쁨을 위해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