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주걱턱에 턱관절로 교정중인데여~
주걱턱이면서,,
턱관절로 인한 두통,이명현상,턱에서 소리도 나고...
입이 잘 안벌어지는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됐습니다...
╉과거사를 말씀드리자면 [13살 때] 치아교정목적으로 원주의 유명한 병원을 찾았는데여..아직 이갈이를 다 안해서┓ 못한다고 했고요, [23살 때] 없는 어금니를 해넣으려 치과를 찾았는데여 이가 문제가 아니라 주걱턱 수술을 한 후에 치아를 보충하라고 하시더라구여 , [24살 땐] 턱관절 때문에 정형외과를 찾았는데여 잠시동안이라도 편하게는 하겠는데┗주걱턱 수술을 하라고 하시더라구여..╊
그래서...
1년전부터 서울의 한 개인 치과(교정전문)가 TV에서 나오는 걸 보고,
제 상태랑 너무 똑같은 사람을 치료한다기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ORS증후군]이란 결과를 얻으면서,
한 달 정도 이런저런 검사후,교정을 시작했습니다..
(교정 전, x-ray값과 상담비만해도 20만원 이더라구여..)
첨엔 수술을 할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 의사분 왈,
수술은 3년이란 기간과 4천만원 정도의 수술비로 인해 하기 힘들다며
교정을 권하시더군여...
(실제로 모대학병원에서 턱수술을 하다가 환자가 죽어서 사직하신 분이 있다면서...)
지금은 턱교정 동시에 아랫니를 윗니와 맞추는 교정을 하고 있습니다...
아랫니를 마우스피스 같은 것이 감싸고 있답니다...
틀니처럼 탈착이 가능하지만 빠른시일내에 마칠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챙피함을 무릅쓰고 항상 끼우고만 지냈습니다..
교정기를 장착한지 1년이 지난 지금...
교정기를 끼운 상태에서 이를 물고 거울을 보면..
위,아랫니는 거의 맡물려 있지만여...가운데 공간이 있습니다...
교정기를 빼고 이를 물면 윗니를 감싸고 있던 아랫니가
(아주 고르진 못하지만..) 윗니를 받쳐주고 있습니다...
교정기를 빼면 윗니와 교정기 사이에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음식을 씹을수가
없어서 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교정기 장착 후 부터 앞니 사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_-;;;
며칠 전에, 1년이 돼서 교정기를 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다시 그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것저것 힘든 검사 끝에....
제가 갖고 있는 모든 이를 다 갈아야 한다고 합니다...
치료비는 대충 잡아서 2천만원이 넘더라구여...
교정비도 꽤 비쌌는데...
고민하던 중 아는 사람 소개로 이 사이트를 알게됐고...
상담 드리는 것입니다...
교수님~~
제 나이 26살 여자입니다...
남자라도 창피할텐데...전 어린 나이 때부터 주걱턱땜에
많은 고민속에서 생활 했답니다..
보통 사람들은 28개~32개의 이를 갖고 있지만...전 지금 23개밖에 없답니다..
(원래 안난 이도 있고 발치로 인해 없고...사랑니도 안나고요..)
씹는것도 힘들지만 교정기를 끼우고 사는 것 역시 힘드네여...
참..그리고
그 의사분이 3가지 방법을 제안했는데여...
★첫째는,, 위의 수술을 하는 것이고..(수술비 4천만원)
★둘째는,, 윗니가 아랫니를 감싸야하니까 이를 크게 만들고 모든 이를 다 갈아내는것이고..(대충 2~3천만원)
★셋째는,, 지금처럼 1년에 두 번씩 교정기를 갈아서 평생 교정기를 장착한 채
사는 것...(1년 치료비가 거의 700만원...)
이 세 가지 뿐이라고 하는데여...
세 가지 방법이 전부 낙담할 방법이더라구여...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