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제가 작년 겨울방학때 턱 수술을 했습니다.
제가 턱수술을 한 이유는 악면비대칭과 함께 턱에서 소리가 났기때문에
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교정과 함께 오랜준비기간끝에 수술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수술하는 것보다 수술을 한후에 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힘들더군요
입안에 있는 장치때문에 밥도 못먹고 고생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고생을 한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보았죠
턱수술하기전 턱이 왼쪽으로 쏠렸었는데 사진을 찍어봤는데 수술을 하기 전과 똑같습니다.
이도 윗니아랫니 가운데가 확실히 맞는것도 아니고 아직 1미리이상이 틀어져
있습니다.
턱운동도 열심히하라고해서 했는데도 수술하기 전보다 수술을 한후에
턱에서 소리가 더 많이 납니다. 수술후 6개월정도까지는 턱을 자리를 잡기때문에
운동을 열심히하라고해서 계속 운동을 했지만 그 소리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니 다른곳에는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한두푼 들여서 한것도 아니구요
이제 수술한지 6개월도 지났구요 계속 소리는 나고 있습니다.
수술후 교수님과 상담을 했었는데 수술한 곳의 턱이 빠져서 자리를 다시 못잡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운동을 계속 열심히 하면 되겠지하며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했는데 그 교수님과 다시 상담을 하려면 몇달을 기다려야할것같고, 제가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쉽게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이럴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고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