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저는 광대뼈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아니라 제 동생에 관한 것인데요..
제 동생은 현재 23세 입니다...지금 군 복무를 하고 있는데 며칠 전에 휴가 나왔을 때 보니까 광대뼈가 많이 나왔더라구요...지금 뼈가 성장하고 있는 건지 매번 볼때마다 조금씩 더 달라 보이더라구요...
광대뼈 때문에 전체적인 인상도 굉장히 달라보여요...
고등학교때 까지는 광대뼈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았거든요...
남잔데도 얼굴이 너무 예쁘게 생겨서 꽃미남이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얼굴이 갑자기 많이 변해서 주위에서도 동생을 아는 사람들은 한마디씩 하니까 본인 스스로는 얘기하지 않지만 엄청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더라구요..자신감도 점점 잃어가는 것 같고...사람들 만나는 것도 꺼리는 것 같고..사람들에게 자기 얼굴 보이는 걸 싫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 예뻣던 동생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감 넘치던 동생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물론 광대뼈 수술이 그냥 쌍꺼풀 수술하는 것이랑은 차원이 다른 힘든 수술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저도 많이 고민되고 동생도 수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습니다...물론 부모님도 반대하실 것 같긴 하지만...
저는 그래도 큰 부작용만 없다면 수술을 통해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고등학교때 동생사진이랑 현재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전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사진을 올리려고 하는데 어디에다가 올려야 하는지..?사진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