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저는 27살, 직장인이구요. (실은 간호사에요-중환자실) 우연히 잡지에 교수님에 관한 내용을 보고 이렇게 와봤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줄은 몰랐네요.. 정말.. 저는 저혼자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줄 알았거든요.
물론 상담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저와 같은 경우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상담자 분들의 이야기를 보니.. 용기가 난다고 할까요..
저는 중학교때부터 오른쪽에 사탕물었냐고. 그런 소리를 듣게 되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때 되니까 안면 비대칭이 확연해지더라구요.. 그때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았었는데 너무 막대한 금액과 시간이 소요 된다고 들어서.. 나중에 커서 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점점 무서워지는거에요.. 그냥 이대로 살면 되겠지 싶어서. 실은 사람들은 잘 못알아보는경우가 많구요.. (아직도 제 남친은 모를걸요.. ㅋ)
사진을 찍거나 아님 거울 볼때 그리고 좀 예리한 사람들은 알지요..
그치만 저도 근무지가 중환자실이다 보니깐. 저희 병원에서도 이 수술 하거든요
구강안면외과.치과 에서요.. 그래서 수술받고 저희 쪽에서 하루 있다가 병실로
가거든요.. 그런데 다들 일년정도 교정후에 수술을 받는터라.. 그리고 저도 상담해봤는데 일년동안 교정을 해야 한데요..
정말 궁금한것.. 정말 일년의 교정기간이 필요 없나요??? 정말 정말 궁금해요
필요 없다면.. 다른 병원에서는 왜 교정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는거죠?
그것도 궁금해요..
실은 그것 때문에 미루고 또 미루고.. 한거에요..
교정하러 갔다가..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결혼할 나이도 됐는데.
저번에 엑스레이로 상담하니깐 제가 오른쪽에 비해 왼쪽이 길어있어서 왼쪽 잇몸이 더 길어서 ㅈ점점 얼굴이 틀어졌다고 하더라고요. 롱페이스신드롬 이래요..
그리고 성형외과영역보다는 치과 영역이라구..
그리고.. 더 중요한 거는요
그냥 참고 지낼건데 왼쪽 턱관절이 점점 아파와요.. 딱딱 소리나고.. 계속 제가 딱딱 소리 나게 별렸다 다물었다.. (손가락관절을 그렇게 하는 사람 있잖아요..)
제가 그렇게 해요. 안하면 답답하거든요.. 점점 더 심해지는것 같은데
아마 관절도 많이 변형이 왔을거래요..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조금이라도 빨리 해야겠지요??
정말 너무 너무 궁금해요..
인공관절을 넣나요? .......흑...
아참 글고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