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원장님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갑작스런(?) 제 턱에 관한 고민 때문입니다.
올해 25세인 남자인데요...

물론 예전부터 턱(옆모습)이 각진건 알았지만요..
앞모습은 정말 각진걸 모르고 살았습니다.
지금도 정면은 갸름한편이라 불만이 없어요.

근데 언제부턴가 거울하나를 정면에 놓고 다시 조그마한 다른거울로
옆 모습을 보아왔는데요.. 그 턱 형태가 점점 이상해져만 가는거 같습니다.

턱이 각진건 남자니까 어느정도 넘어갈수는 있잖아요..
하지만 문제는.. 입까지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티나게 나오는건 아닙니다.
윗 입술보다 아랫입술이 아주약간 더 나왔습니다.
고등학교 때나 아니면 대학들어와서도 옆 모습보면 입이 나왔다고
생각한적 없었거든요.

물론 지금도 의식하고서 입을 다물면.. 즉 입을 귀쪽으로 땡기듯 의식해서 다물면
옆에서봐도 입이 나왔다는건 못느낍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입을 다물면
뒷목하구 뒷통수근육등이 너무 긴장됩니다. 그로인해 머리두 자주 하픈거 같구요.

한마디로 턱하고 뒷목근육등에 긴장을 가하지 않으면서 입을 다물면 입이 나온다는
겁니다..
일명 펠리칸증세? 왜 그 턱이 특징적인 새 말이에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조금은 심란합니다.
그런 증세로 인한 뒷목 긴장이 흔한편이라 더 심란한거 같아요...

원장님 저처럼 나이가 어느정도 들었어두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는건가요?

참고로, 제가 충치가 한쪽에만 있어서 다른쪽방향으로 음식을 씹어왔는데요.
만약 수술을 한다면 충치가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지도 궁금합니다..
치열은 가지런합니다.

물론 상담을 받아야만 자세한 제 상태가 나오겠지만요...
제가 쓴 글을 원장님께서 보시기에 어떤 수술법을 권장할만 한지 좀
알려 주십시요~

마지막으로,
최소절개법을 통해서도 턱과 함께 나온 입을 넣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