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이구요.

사춘기때 작은눈이 너무 컴플렉스라 쌍커풀수술을 하고싶었는데 그때 앞트임을 같이 했어요

지금이야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했겠지만 그때는 어린마음에 너무 하고싶어 부모님을 졸라

잘알아보지도 않고 동네에있는 성형외과에서 덜컥 수술을 했습니다.

처음엔 그저 전보다 눈이 커져서 앞에있는 흉을 보고도 애써 모른채했었는데..

이게 크다보니깐 사회생활도 그렇고 너무 저를 힘들게하네요

흉이 너무심해서 처음보는사람과 10초이상 눈을 잘 못마주칩니다. 자꾸 잘못한것도 없는데

땅을보거나 시선을 회피하면서 대화를하더라구요 어느순간보니

사진으로는 티가 덜나는거같은데 실제로보면 정말 더 심하구요.

만나는 사람들마다 너 눈앞이 왜그러냐 할때마다 가슴에 철렁 내려앉고 너무스트레스를 받아요..

사실은 앞트임에대해 다시 재수술을 하고싶단생각이 지금 든게아니고 정말 몇년전부터 생각했는데

솔직히 무서워서 못했습니다.. 지금도 이상한데 수술이 행여 잘못되서 더 상처가 깊게 패이거나 할까봐

두렵고 무서워서 시도를 못하고있는데.. 현실적으로 진지하게 말씀해주셨으면해요..

비용이라던가.. 수술기간 그리고 수술을해도 100%성공하지 않는다 뭐 이런 말씀도요..

아침에 일어나서 항상 거울부터 봅니다.. 오늘은 얼마나 흉이 심한지..제가봤을때 이래나저래나 움푹패인건 똑같은데 남들이 봤을땐 얼마나 더 흉할까 속으로 생각하고.. 눈화장도 일부러 더 진하게 하는 경향도 있는것같아요..화장을해도

흉한건 사실이지만 그냥 조금더 흉터가 잘 안보이지않을까하구요 ㅠ

하 뭐라고쓰는건지 머르겠네여.. 아무튼.. 수술비용과 수술했을때의결과 수술기간등에대해서 알고싶네요

그리고 수술기간이 좀 오래걸릴경우엔 직장을 잠시 쉴까 생각중입니다..;; 저한테 지금은 이문제가 해결되지않으면

생활이 너무 버거워요 . 혹시 수술한지 너무 오래되서 안될수도 있나요.. 그냥평생이렇게살아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