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크리스마스이브날 수술을 하고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맞게됫었어요ㅠㅠ...수술전날 병원에서 감사하게도 방하나를 내주셔서 지방인인 저는 다행히 병원에서수술 12시간전부터 아무것도 먹지않고 엄청나게 긴장한 상태로 하루를 무서워서 제대로잠들지 못하고 보냈어요..그다음날 아침 떨리는 마음으로 9시쯤 수술을 하러 나갔어요에어샤워를 하고 어떤 침대에 누워서 옆에서는 노래가 나오고 마취를 한순간그대로 잠에들고 제가 잠에서 깬순간 전 어떤 휄체어 위에 앉아있었고 멍하니 병실로 옮겨졌죠병실에서 마취가스가 안빠져서 몽롱한채로 계속해서 잠이 쏟아져오는데 잠을 못자게해서 2시부터인가 그때부터 계속 졸고 옆에서 아빠가 깨우고 일분마다 계속해서 졸면 9시까지 버텻어요ㅠㅠ....9시부터 자도된다고 해서 잘려고 했지만 숨을 쉬기가 힘들어서계속해서 코가 막혀오고 해서 석션을 계속해서 1시간 마다하고 계속 간호사언니를 불러대며하루를 보냈어요 그다음날 이상한 스프같은것도 먹고 약도먹고 가글도 하고 물도 조금씩마셔야 되는데 전 병원에 있는 내내 스프를 목넘기기가 힘들어서 거의 아예안먹고 간호사언니들에게돌려줘서 정말 죄송햇어요 ㅠㅠㅠㅠ 하지만 그땐 정말 먹기싫구 아프고 역겹고 ㅠ호박즙도 한개도 안먹고 집에가서 지금은 다먹긴 햇지만 병원에 있는동안은 거의 아예아무것도 먹지않은채로 4일을 보냈어요 ㅠㅠ 얼굴 붓기는 첫날은 거의안부었는데 이틀째부터는 완전 만두처럼 퉁퉁 붓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거울보기가 정말 싫을정도로 .....ㅠㅠ병원에서 그래도 붓기 빼려고 열심히 돌아다녓는데 집에오니깐 운동하는게게을러지내요ㅠ.ㅠ... 집에 퇴원해서는 거의 아픈게 없었어요 설사 같은것도 아예없엇고 코피는 가끔 덩어리진채로 가끔씩 나올 뿐이였어요 저녁에 한 이틀정도는 숨쉬는게 힘들어서 잠도잘못자고 밥도잘못먹어서 계속해서 쓰러지고그랬지만 한 일주일 지나고 나서는 완전 내가 수술했냐싶을정도로 멀쩡해지더라고요ㅎ.ㅎ완전 편하고 ㅎㅎㅎㅎ그후에 병원에 붓기케어하고 귀뒤에 피통인가 그거 뽑을떄도 다른분들아프다는데 전 별로 그렇게 아프진 않더라구요 ㅎㅎㅎ 간호사언니들이 병원에 있을때도잘참는다구 ㅎ.ㅎ...치과에서도 그렇구 고통에 조금 무감각한편이라 ㅎㅎㅎ별로 양악이그렇게 힘들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후에 붓기케어 다니면서 조금씩 붓기도 가라앉은듯 느껴지고하지만 수술로인해 인중쪽이랑 턱쪽이랑 평소 여드름이나지도않던자리에 뾰루지가 막올라오더라구요ㅠㅠㅠ순환이잘안되서 그렇다던가..그 피부에스테틱에서 그러시더라구요ㅎㅎ 하지만 한달지난 지금은 피부도 많이 괜찮아졌구 붓기는 앞에서는 거의멀쩡하더라구요 옆에서보면 쫌 부워있는게 느껴지긴하지만 많이 좋아졌어요ㅎ 이제 친구들과 여행도 잘다니고 ㅎ지금은 교정기를 하고있어서 완전편해요 ㅎ 교정하구 쪼금아플수있다했는데 전 전혀아픔이없었어요 교정기하구 완전 잘먹었구요 !이제 한 40여일 정도 됬는데 고기도 잘먹구요 이제거의 못먹는게 없다는 ㅎ 수술한거 전혀 후회안해요 완전 만족해요 별로아프지도 않았구조금 가격이 너무비싸고 보험안된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만족해요 ㅎㅎㅎㅎㅎㅎ설날에 친척집가니깐 다들 눈찝었니? 코했니?막 물어보시더라구요 턱이들어가서 그런가 뭔가다들 많이 변해보인다고 그러더라구요 친구들도 만나니깐 완전 순둥이가됬다고ㅎ.ㅎ착한얼굴로 변해서 완전 만족하구 추천해주고 싶어요 한 일이주만 고생하면 할만한수술인것 같아요 밥 못먹는것도 몇일 지나면 무덤덤해지고 별로 배고프지도않구그래요 ㅎ수술하느라 여러가지 요플레란요플레는 다먹어봐서 맛있구 좋았다는.....ㅎㅎ수술한지 꽤지나서 많이 생각이않나네요 지금은 막 아팠던 기억도 없어서 ㅎㅎㅎ 아 글이많이 횡설수설하네요 ㅎ 글을 잘 못써서....무튼 수술해주신~ 원장님과 실장님 그리고 간호사언니들 다들 감사했어요 ㅎ사진은 첫번째꺼는 수술 전 턱사진이고 그다음 두개는 부은후에요 마지막꺼는 현재턱이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