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주걱턱때문에 양악수술한지 한달정도 됐어요.

저는 주걱턱이 심해서 평소에 입도 잘 안다물어지고

음식 먹는것도 너무 불편했어요.

그래서 먹는 모습을 남들한테 안보여줄려고 밖에서는 밥도 잘 안먹고

입을 항상 가리고..

스스로 피해의식까지 생기는것같더라구요ㅠ

나이도 점점 먹고 이제 취직도 해야되는데

사회생활은 어떡해 할까 싶어

양악수술을 결심하게됐어요.

남들은 예뻐질려고 양악수술 하기도 한다는데

저는 정말 편하게 음식좀 먹고싶어서 수술을 결심하게 컸구요.

나중을 위해서도 이러면 안될것같아서 부모님을 석득해서 수술을 하게됐어요.

양악수술하기로 결정하고 엄마랑 상담을 다녀봤어요.

상담은 5군데정도 가봤구요..

안전면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상담을 다녀봤어요.

그리고 협진도 그렇고 아이디가 유명하기도하니까

믿고 선택하게됐어요.

수술날 오전수술이라서 아침부터 아빠엄마랑 병원에 와서

입원복으로 갈아입고 상담 다시한번 받고 수술에 들어갔어요.

자고 일어나니까 수술이 끝나있어서 수술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어요.

그런데 수술하고나서 통증도 통증이지만

졸린데 못자게 하고 심호흡하라고 하는게 힘들더라구요..

안그래도 숨쉬는게 불편한데 자꾸 그래서 쫌 힘들었어요

지금은 한달 다되가는데요

이제 교정하러 병원가야되요~

현재 상태는 입벌리고 다무는 연습 열심히 할려고 하고있고

붓기관리받고 붓기빼는데 온 신경을 다 쓰고 있어요.

아직 먹고싶은건 거의 못먹지만

빨리 교정하고 회복하면 고기먹는날도 곧 올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양악수술 힘들지만 저같은 사람들한테는 꼭 필요한 수술이에요.

저도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