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속 쌍꺼풀이 있지만 아무도 속 쌍꺼풀이 있는지 모를 정도로 처진 눈꺼풀이 고민이었어요 ..

눈꺼풀이 동공을 덮어 졸려보이고 피곤해보인다는 소리를 종종 들었고,

눈썹을 치켜 뜨는 버릇 때문에 이마에 주름도 깊었죠.

이마주름은 보톡스를 맞아 봤는데 유지되는 기간이 상당히 짧더라고요 ..

답답해 보이는 인상과 깊은 이마주름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받았습니다.

사실 쌍꺼풀 수술을 생각하고 찾아 갔는데 저는 눈과 눈썹 사이가 좁아

쌍꺼풀 수술보다는 엔도타인 브로우리프트가 맞을 것 같다고 권해주시더라고요.

검색도 몇 번 안하고 무턱대고 예약을 잡은 터라 좀 생소하긴 했지만

처진 눈꺼풀과 이마주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저한테 맞는 시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특히 작은 절개만으로 가볍게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 걱정도 덜하고

또 엔도타인이 시간이 지나면 몸에 흡수되기 때문에 따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두 번 수술할 필요가 없으니까 부담이 적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아들을 낳고 처음으로 수술대에 올라가 봤네요.

수술시간은 1시간 안팎으로 끝났고요.

수술 끝나고 마취 때문에 약간 멍하긴 했지만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

수술까지 했는데 달라지는 게 없으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눈매가 시원 시원해지고 이마도 볼륨이 있는 것처럼 변했답니다.

자연스럽게 어려 보이고 인상도 좋아지는 효과를 얻었어요.

저처럼 속 쌍꺼풀인 분들이 하면 만족하실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