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키157 몸무게47 밑절 양쪽 350cc 출산 4개월차 출산 2번 제왕절개   수술은 금욜 오전 10시에 이뤄졌구요 (일단 제가 이병원 선택한 이유는 원장님!!원장님이 넘나 친절하셔서 다른병원 아예 안가고 바로 결정했네요^^) 전날밤부터 금식하고 수술실서 전신마취하고 숨두번쉬고 일어나니 2시반쯤 되었고 가슴통증보다는 마취로 인한 추위가 심했어요 그래도 따뜻한 포 바로 덮어주니 금방 체온 돌아오더라구요.. 원장님 스킬이 좋으셔서 피통따윈 패뚜~~^^ 아기들때문에 하루 입원했고,수술직후 부축받아바로 걸어서 침대에 누웠어요 참고로 하루 입원은 서비스임돠~~ 무통주사 놔주시더라구요 그덕인지 첫날은 답답하고 크게 숨 못 쉬는것 빼고 생각보다 통증이 덜 했어요  2인실인데도 넘 넓고 깔끔했어요 1인티비 다있고 간호사들도 매우 친절하구요.. 누워서 쇄골만졌는데 쇄골쪽에 기포가 뽀글뽀글?엥?ㅋㅋ잘못된건가 했는데 만져지는건 다 그런거니까 이상없는거예래요ㅋ 낮에는 무통도 맞고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밤되니까 고통스럽더라구요 배도 고파서 힘도없는데..(참고로 음식물 냄새 안나는 선만 반입되고 외출안되요 1층에 튜브죽 빠니까 사가시던지 간호사에게 얘기함 영양드링크줍니당)젖몸살처럼 가슴 뜨겁고 땅땅하고 주변에 근육통 오고..숨은 맘껏 못쉬어서 답답하고ㅠ 그래서 그냥 안자고 거울보고 사진찍고(저 사진이 안자고 찍은 사진임ㅋ)가슴보면  또 만족하니까 잠시나마 아픔을 잊게 만들더라구요ㅋ 그렇게 뜬눈으로 밤새고 2일차 첫날보다 더더 아픕니다ㅠ  붓기도 가슴과가슴사이도 땡땡붓고 쇄골도 안보이고 어깨쭉지도 너무 아파서 팔도 안올라가고.. 집에 가면 아가들을 어떻게 보나 너무 걱정되니 후회가 막 밀려오는데 너무 앞이 캄캄하더라구요 그래서 동생집에 하루 더 혼자있기로 했어요 수술전에는 회복이 빠른편에 속하니까 3일이면 거의 다 회복하겠지 했는데 넘나 힘들고  아프고 답답해요. .내가 뭘 누리겠다고 이렇게까지 하나싶다가도 시간 지남 만족하고 이쁘겠지 싶고 하루에도 마음이 이랬다가 저랬다가ㅠ천천히 걸어서 버스도 타고 집까지 온거보면 그래도 통증이 줄긴 줄고 있는것같긴해요~~ 오늘 3일차인데.. 원장님이 오늘부터 많이 좋아질거라고 했으니 기대해 봅니다..     제 총후기 줄이자면 병원 원장님 선택 굿 사이즈는 원장님이 하자는데로 하는게 젤 좋은것같아요 밑절이라고 팔이 자연스럽진 않구 조금 나을뿐 회복 느릴수도 있다 맘먹고 일주일 쉬신다고 생각하셔야  맘편해요 진짜 케바케라서.. 잘때는 바로 자는게 정말 어려워요 흉복부 힘을 주기 힘들어서 기대어서 자지 않음 일어날때 고생합니다 펌핑용품 사용이 힘들어요 가슴통증 만큼 어깨 허리 등 갈비뼈가 많이 결립니다 낮에는 그럭저럭 버티는데 밤에는 좀 힘들어요.. 낮에 많이 자두세요 튜브죽이나 빵같은거 싸가심 좋슴돠(외출 음식물반입금지) 그래도 애낳는고통에 비함 새발의 피니 모두들 아파도 잘 견뎌요ㅠ 고통뒤에 아름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