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은 아이디
수술 후기
제목 | 노타이 양악수술 후기 | ||
작성자 | 주성경 | 조회 | 2294 |
리얼한 성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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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만나보세요!
2012.2.16
우와 시간은 흐른다. 시간이 약이다..
양악수술하고난뒤, 아주 잘맞아들어가는말인거같다..
2월3일 수술하고 정신없이 마취깨려고... ㅎㅎ 뷰티빈들어와서 컴퓨터질하다가 졸고..ㅋㅋㅋ
컴퓨터켜놓고 답글남길정신이 솔직히 안들었다.. 마취기운으로 남긴게..ㅎㅎ신기하다..ㅎㅎ
솔직히 병원서는후기남길수가없다.. ㅎㅎ 몸이 ... "넌/! 환자야 " 그러고 있어서....
그래도 카메라를안들고가서 폰으로 하루하루를 남겨보았다.. 핸드폰동영상은 올릴방법이..ㅠ.,ㅠ
병원퇴원후
6일, 잠을 설쳤다.
아무래도 앉아서 자서 자니 힘드네.. 아픈것도 여전
7시,8시 사이 메디웰 먹고 약먹음 , 살살 아파옴
9시-10시 운동
운동하기가 힘들어서 아니 하기싫었다, 아프고 힘들어서. 나자신과 이겨내기위해 음악 틀어놓구
집안에서 제자리걸음 1시간동안 함 하기싫어도 참고, 어느새 30분지나고나니 좀덜 피곤하다..
11시 야채죽
체에걸러서 먹음 ,가글
12시- 1시 운동 ,입운동(우,에)같이 함
1시10분-15분 5분동안 메디웰먹음. 귀에 압력이가해짐 후기를 읽은적이 있어 아무렇치않음
운동은 안할수록 안해진다. 힘들어진다 힘들어도 한번만 그시기를 참고 넘기니, 한시간운동하는거 쉽네..^^
확실히 걷는운동은 붓기가라 앉는데 도움된다 탱탱한 볼살이 얼음팩 붙이고 걸으니 말랑 해진다, \
조금씩 침은 흐른다, 입주변 근육이 아직 못돌아와서 그런것같다. 웨이퍼물고 있기가 참, 번거럽다.
그래도 평생한이었던 주걱턱에서 벗어난거에 비하면 웨이퍼 몇일을 못참을까?^^
1시30분 점심약먹음
1시 35분 턱아래 부어서 냉팩 바세린 입술에 바름
3시 야채죽 호박즙
3시 20분 가글 우엑토햇다..
야채죽은 체에 걸러서 후루룩 마셨다.
가글하고나면 침이 더 많이 고이는것같다.. 가글하고나면 바세린도 꼭바른다 입술이 튼다.
얼굴이 팅팅 붓는거 같다. 입술운동도 우에 우에 하는데 근육이 아직 덜 움직인다.. 감각이 둔해서...
10시 야채죽 , 진통제 , 가글
너무아프다 ㅠ.,ㅠ 진통제먹기위해 야채죽 먹구 약먹었다..
자다깨다 반복!!
2월7일
어제부터 자다깨다를 한시간 간격으로 반복
7시 운동 -아플수록 운동하자~~ 어제도그ㅡ랫듯 운동시작하기가힘들지 호박즙먹구 30분정도 운동하고 견디니
심리적인건지 덜아픈거같다..
9시 약먹구 가글 속이 미식미식 오바이트 함 (구토 ) 가글이 힘들다...
10시 너무아파서 병원에 전화함 / 너무아프면 진통제 먹으라함
너무아파서 진통제먹으로갈힘도 없어서 침대방에서 잠도못잔것두 있고, 나도모르게 잠들어버림
화장실가고싶어 11시 쯤 일어나서 애채죽 체에 걸러서 먹구 물로만 가글 대충하고 진통제 하나 먹음
완전기분이상함 머리가 터질듯 .목부분 쪽으로 붓기가 내려옴
웨이퍼는 너무입에서 꽉기는듯 마치 입안에 소세지가된듯한.
웨이퍼는 항상물고있으라해서 참고 견디자라는생각으로 버텼다.
얼굴이 계속 붓는다.. 점점얼굴이 못나진다
오후 8시 야채죽 , 소고기 스프 ,가글 가글할때마다 코피가 조금씩 나옴
렛 미인 방송 시청중
눈물이 왈콱 쏟아지다..
양악수술 받는장면 나온다.
첫날 생각난다 지금보다 더힘들었었다,, 코에 호수 ,귀뒤에 피주머니
기침, 가래 때문에 코에 호수만 빼줘도 살것같았는데 벌써 수술한지 5일째다..어제보다 오늘이 괜찮아 지는걸 보면
앞으론 더 괜찮아 질 꺼야~ ^^ 수술하고 나와서 원장님께 "턱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던 기억이 난다..
감사한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자.
그래 아자아자 이겨내자.. 다신 주걱턱으로 돌아가긴 싫자나? 넌할수 있어..!!
2월8일
7시 호박즙
8시 부터 운동
9시 약 , 가글
12시 야채죽, 소고기스프
낮1시~2시 토마토쥬스 ,쁘띠첼 , 가글
6시 야채죽, 토마토 쥬스
11시 아침햇살1병 물 가글
오전11시~30분 동네한바퀴 마트들렀다 갔다옴 쥬스류, 요구르트 옥수수수염차 사옴
붓기가 안 가라앉음 너무아파서 /병원전화하니, 내일올라오라구함/입주변근육, 쪼임 침이줄줄흐름
웨이퍼 입안이 부어서 물기힘듦 치아도 욱신욱신.. 입술도 붓기시작함
2월9일 (목)
6시30분 기상 너무아파서 호박즙만먹고 진통제 약 먹음, 눈물이 주룩주룩 나옴..
7시 부산역으로 출발
8시 30분 기차 ktx서울행 탐
9시 진통 시작 ~서울까진 2시간도 더가야되는데 .. 잊자..잊자.. ㅠ.,ㅠ
10시19분 너무아파서 승무원 찾아서 진통제 펜잘 먹음 (너무 많이아픔) 나도모르게 울어버림..
병원실장님 문자 주고 받음
11시 18분 서울 도착
지하철 타고 갈아탈 기분도아니어서 택시타고 병원으로 바로감 12시까지 도착
원장님 만나뵘, 2~3일 입원해서 지켜보자심(통원치료해두되는데 지방에서 매일왔다갔다할수없어서)
오후1시 503호 재입원
닝겔에 주사맞고
8시경 부터 또아프기시작함
9시 진통제 맞음 밴드풀고있음
10시 죽사이트 검색 , 야채죽 주문함..24시간 배달해주는곳있었음..
11시쯤 살것같음
12시부터 다시 아픔 밴드착용해보려다 또아픔시작 . 붓는것도 많이 붓기시작함. 밴드착용무리
배고픈거같아 먹으려했으나 너무아파서 포기함
10일(금)
새벽2시까지 아파서 잠못이름 진통제 맞음
아침 8시 오마이갓~!! 더붓고 더아파온다 오늘까지만 붓자. 붓기야.. 입술이 완전소세지덩어리.
9시 30분 야채죽 먹고 가글 밴드 다시착용
10시쯤 진통제 맞고
11시쯤 치료실 내려가서 볼에 주사기로.. 부어있는.. 곳에 피뽑음 고름같은것은없음.. 염증은아님.
좀빼고나니 덜아픈것같아짐.. 덜불편하고 ,주사로뺄땐아프지만 빼고나면 편안함
오후2시 야채죽, 아침햇살
6시40분 붓기 케어
8시 50분 진통제
정은순 간호사님 친절하심... 수술당일도 섹션해줄대도 살살 목안에상처안생기게 잘해주셨는데
오늘에서야 명찰을 확인했다.. 따뜻한말 한마디한마디 재입원한 불안한 나의맘을 안정시켜주셨다.
11일(토)
7시50분 기상.
얼얼하다 , 참는다 이겨내자..
오전11시 아픔 진통제 맞음
2시 원장님수술중이셔서 오후에 치료실내려감 주사로 피뽑음
치료받구 올라와서..
짜증짜증이밀려왔다.. 얼른 나아야 하는데.. 가슴이 답답하다..
아플거라고알고 있었지만. 너무아프니..ㅠ.,ㅠ 정말 아플때는 나쁜마음이.. 살짝들 정도로.. 기분이다운...
성형하고 나쁜마음먹는이들 맘을 알겠다.. 그만큼 큰 고통 이라는거지..~사람마다 고통의 차이는 있다지만..
난 많이 ..아파~서 다이어리도 아플땐.. 대충 간단간단 하게 만적어 놓았네.. 그래도 병원에서 붓기는 빨리빠지네..
무서울정도로 부어서.. 걱정했는데... 붓기가 가라앉는것을보고 다시얼굴을 찾아가는듯해서 안심이다
2월12일 (일)
6시 기상 밴드풀고 간호사님 체크
6시40분 진통제 맞음...아파아파서ㅠ.,ㅠ
7시 스타멕스..
7시30분~8시
새우죽 (인터넷으로 죽 집배달하는곳에 주문해서...설사때문에 메디웰은 안먹엇음..아직도집에 있음..그대로..)
포만감을위해 천천히 먹음.. 병원에있어도 소화는 어찌나 잘되던지.. 죽이라서그런갑다
10시 치료실 내려감..
대표원장님 뵘.. 티비에서만 뵙던 선생님 뵙 멎지심
여전히 주사기로 고인 피뺌 양이 얼마 없다구하심 (줄어든거같음) \
눈물 질끔... 그래도 뺄땐아파도 아픔잠깐이면 확실히 붓기가 빨리가라앉고.. 볼과 턱도 편안하다..
빵빵해서 터질것같은것은사라짐 맑은핏물같은데.. 고름같은것은하나도 없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피통을 2틀 더차고있음..안생기지않을까 란생각이듦.. 사람마다 다르니.. 나같은경우는.. 좀더 하고있었으면
어떠했을까싶다.. ) 염증이아니라서 다행이다..
12시`1시 레이져치료 받다 잠들어버림
일어나니 머리무거움 ㅠ.,ㅠ 진통제 약기운 없어지는 증상 ㅠ.,ㅠ 이젠 스스로느끼ㅁ~ 참아보자
2시 30분 새우죽 먹고, 가글
6시 30분 스타멕스 가글
7시 10분 밴드착용
욱신욱신 아프다..`~~ㅠ.,ㅠ 참고,견뎌야한다.. 할수있다.견뎌견뎌~!!! 즐기자..`아픈것도 즐기자..
ㅋㅋ다이어리에이렇게 적혀있네.. 밴드새로교체함.. 빡빡해서..더아픈거같다..ㅠ.,ㅠ
8시 진통제 맞음 참다 참다 맞음.. 나중에 퇴원해서 아프믄어떻하지싶어서.. 참다참다..맞음 머리가 깨질듯이아파서..
2월 13일 (월)
7시30분 간호사님 혈압체크 하러오셔서 깨움... 어젠편안하게잘잔것같다.. 더자고 싶은거보니..
8시 가글 새우죽 먹음.
9시 진통제맞구 링거 뺌
원장님 회진 퇴원해도 된다심
10시24분 리무진타고 서울역까지..
10시 50분 서울역도착
12시 예매하고 던킨가서 우유한잔마시며 기다림 화장실갔다가.. 던킨 미니도넛삼(집에서기다리는울 두천사들주려고)
11시50분 열차탑승
여기저기서 도시락 먹음.. ㅠ,ㅠ 먹을수없는고통.. 냄새가 어찌나 맛있는지.. 꼬록꼬르륵 ....
내옆자리 사람은.. 롯o 상하이oo버거먹는데.. 거기다 포테이토까지.. 코로냄새가 숑숑 들어오는데..
나중에 낳고나면 꼭먹어야지...
2시42분 부산도착
3시30분 친정집 짐풀고 휴식 울두천사들 엄마보고 좋아라한다.." 근데울엄마아닌것같아요"... 그런다...ㅠ.,ㅠ
도넛을얼마나좋아하던지.서울갔다올때마다 사와야겠다..ㅎㅎㅎ
6시 배고파서 야채죽, 계란순두부찜 ,엑티비아, 호박즙, 가글.. 폭풍섭취 약먹음
저녁10시 호박즙 ,약,가글
2월14일(화)
6시 30분 기상 여전히 병원 생활 패턴~더자고싶은데.. 대충애들 챙기고
8시 다시 큰방에서 더자고 일어남
야채죽, 미역국물, 계란(순두부넣고) 찜 ,가글, 진통제주사없이 약으로 ....
주사없이 못견딜줄알앗는데 신기하게두 고통이 줄어 든것같다..
친정이 있어서 다행이다.. 딸이수술했다고 조리 해주신다고 이것저것 해주시려고 , 호박죽감사합니다..
가글
12시~1시 사이에 가글
야채죽 ,미역국 호박죽(조금)
호박죽 먹어보려고 시도했다가 포기 , 섹션할때 목을질러서 아팠는데.. 그때생긴 상처에 호박죽이 넘어가니
목에 가시 박힌것처럼 아파서 2숟가락에 포기 야채죽미역국물은 잘넘어가는데..
엄마가 호박공수해서 직접 아무것도 안넣고 하루종일 만들어주신음식인데..
2시30분 쯤 머리감고싶어서 ~근질근질..
병원에서부터머리감고싶어 미치는줄알았는데.. 흐흐흐 더럽지만.. 3~4일만에 머리감긴 ....첨이다
집이주택이라 춥다고 목욕탕다녀옴 머리만 감고 나오려했으나 몸이 근질근질.. 때도밀구왔다.. 너무 살껏같다..
물론 입은 한번도 안열고 씻구서.. 드라이어로 머리말리는데.. 어라? 얼굴 붓기가 ㅋㅋ 많이 가라 앉았네..
볼에 턱에 턱에 많이 가라앉았네? 그렇치만 아직 돌덩이같은건.. ~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6시 쯤 목관나와서.. 아버지차로 집에도착
7시 쯤 야채죽 미역국 엑티비아, 가글
8시 호박즙 약먹구 가글
15일 (수)병원 에 경과보러가는날
7시 기상 가글 야채죽 계란두부 찜
호박즙
7시35분 부산역으로 출발
8시 5분 부산역도착
8시 10분 기차 탑승
8시 20분 약먹음
10시 02분 진통약간 턱끝과 입주변이 아린다.
12시 병원도착
귀뒤실밥뽑음 안아픔 아플가봐 걱정했는데.. 약잘먹고 ,찜질 잘하라심 진료끝...
12시52분 병원에서 기차표예약 1시,2시,3시 있다해서 2시꺼 예매
서울역ㅇ까지 충무로에서내려야하는데 병원동기들과 카톡하다가 한코스지나버림 반대편으로다시타고돌아옴
낮1시 40분 서울역도착 표예매한거 찾고 BR가서 녹차아이스크림사서 열차 탑승하러가다 기차옆편의점에서 기차출발전에
카스테라빵구입 천오백냥 점심요기 겸 약을 먹어야했기에.. 병원동기들중 동생이 빵과 우유를 적셔서 먹는다 해서
막상 샀는데 ,어떻게 먹지? 빵을먼저조금 입에넣어 녹여먹다 아이스크림따로먹구 입안에서녹여먹다 빵과 함께
아수쿠림 입에넣고서 녹여 먹었다.나의점심은 내려오는 기차안에서 남들 부럽지않은.. 점심을..~ㅋㅋㅋ
먹구 약먹구.. 가글은..ㅋㅋㅋ물가글을 했다..
지난번엔는 도시락먹는 사람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서서히 이생활도 적응해가는중.최대한 먹을수있게
만들어서 먹음 되는것이다..ㅎㅎㅎ몸무게가 4키로나 빠졌던데.. 체중이 줄어도 못느끼나봐 주위사람들은 ㅋㅋ
얼굴볼이 부어서... 귀여워졋단다 얼굴인상이 부드러워졌고 너무 이뻐진거같단다.. 친구들이 눈이랑 코도 같이한줄안다
코는요데로 있음좋겠다.. 살짝들린코가 좋은데붓기가빠지면..서서히 내려가겠지...
또다른 사람들은 얼굴에 지방넣었냐구.. 그러고..
카톡에 나로인해 친구들이 난리가 났다.. 수술한다고 말도 안했기에..
사진하나 살짝바꿔넣었을뿐인데.. 금새 알아들본다..동생이냐구 ,, 어려졌단다.. 좋은반응들뿐이다..
전화걸어 묻는사람들도 있고 말을 못하니 카톡으로 하자고 끊는일도 양악수술후 일상생활중 하나가 되었다.
" 어머, 너한거보니 나도 하고싶네~!!" 속으론 기분이 나빴다. 난 힘들게 살던 삶속에서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은
불편한거없는 삶으로 들어오려고 수술한것인데. 턱관절장애도 겪어보지않고 역류성식도염도 걸리지도않아본사람
들이 그저,미용목적으로 던진 몇분들 말이 참 야속하게 느껴지더라.. ~! 그런말들에 다음에 어떻게대처할지..
웨이퍼가 많이 헐거워졌다.. 앙물고잇다가 입을 벌리면딸그락그러면서 빠진다..
병원에서 앞으론 던 그럴거라고 그럼 그냥 다시 끼우라고 하셔서 큰문제는 아닌거 같아 안심이다.
오늘은 기차안에서 참많이 적네.~ 진료는 30분안에끝나구 아침 8시30분부터오후 5시까지 부산서울과 서울울산까지
차비만해두ㅋㅋㅋ 그래도 난 돈보단 시간이 먼저인사람이라 기차를 선호한다.. 버스는 시간소비가 너무많아서..
기차는 먹을꺼리두팔구 화장실도갈수있고 무엇보다 창밖풍경도 보면서 올수있으니..
짧고, 먼거리 여행을 즐기는것도 행복한일이다. 열심히 살아왔으니 앞으론 더 열심히일하고
이런여행하는 기분으로 치료도 다니며 평범한 삶속에 행복함을 찾아다녀본다..
여기까지 가 2주간의 후기로 마감.해본다.
한달이다....
ㅇㅇㅇㅇ 보이는 각도에따라서 얼굴형이 달라진단것을... 느꼈다..ㅇㅇㅇㅇ
어느 각도에선 상당히만족하는데. 또다른각도에선... 조금씩차이가난다..
아직 수술한지 한달 뿐이니.. ^^ 기대해본다... .지난후기 보다 차이 점은.. 확실히 얼굴이 자리잡혀간다..
가끔 꿈을 꾼다.. 다시 얼굴이.. 예전으로 돌아간꿈.. 어찌나 꿈속에서울었더니 현실로 꺠어보니 눈물을 흘리고있는게아닌가?
ㅁ 2월17일 금
턱이 간질, 입술 이 간질 간질..^^ 막긁고싶은데.. 아직 감각은 ....
혈 흐르는건가? ㅎㅎ 감감이 서서히 돌아오고있는것 같다.. 실밥뽑기전가지.. 신경이 안돌아 와야할텐데..
많이들 아프다는데.. 난 엄청 겁도 많고.. 아픈건더 못 참는데.. 어쩌지?
ㅁ2월24일 금
실밥푸는날..
후기들을 읽고간터라.. 마음의 준비를하고 갔었는데...... 확실한건 입안에 감각이 돌아오는 곳은.. 좀아팠었다..
감각이없는 곳은 스크류?나사 박혀있는곳에.. 난 그냥 죽~ 뽑을줄알았는데.. 나사를 풀었다.. 사람의 몸 잇몸뼈?에
박혀있던 것이 빠져나온다는것..... 예전 치과병원 코디네이터로 일한적이 있다.. 네트워크병원인데 원장님께서 임플플란트
술하는 것을 보았다.. 그땐 무섭다는것보다.. 아 정말 신기하다.. 환자두 전신마취도안하고서 .. 입을 아~ 하고 벌려서..
잇몸에 마취만시키고서 수술하는것을봤는데.. 그때도 이런느낌? 이었을까싶다.. 환자마다 고통을 느끼는분들도 있었는데..
이런기분이겠구나..
볼살에 실밥풀때는 털뽑는 느낌.. 정도..? 아픔? 좀더따끔 했다구해야하나? "괜잖아.괜잖아.. 에잇~! 수술도 해내고
회복과정첫날도 이겨냈는데.. 이건 잠깐 따끔이니 참자.. 간호사님 손이.. 살살해주시는것같다..
겁난다 많이 아프냐 물어봐서 그런지.
잘 이겨냈다.. 솔직히말하면.. 오늘당일은 엄청아팠다.. 라기보다 좀 아팠다.. 진통제먹을만큼은아닌데 안아픈것은 감각이
아직 안 돌아온것 이기때문에.. 마음은.. 놓엿다.. 신경이 서서히 도랑오는군... 속으로... 안심.. ^^
ㅎㅎ 오늘도 역시 서울 지하철에서... ㅠ.,ㅠ 헷갈려서.. 징징 3호선을 3번이나갈아탓다. 왔다갔다.. 분명히 뭔가에
홀렸었나보다..
4호선을타야되는디.. 3호선에서.. 한20분을 흘려보냇다..ㅠ.,ㅠ
그래서.. 이번기회에.. 서울역서.. 병원까지. 가는방법을 확실히 터득.. 최단거리지하철타기..^^
병원가는길
서울역(4호선) 5-1 문 타기 >> 충무로 환승(3호선) >> 압구정 역5번출구
서울역가는길
압구정(3호선) 3-4문 타고 충무로(4호선)에서 갈아타기 서울역(4호선) 방향
지하철 노선 빠른환승할수있는방법.. 이다..
ㅁ2월26일 일
질기고 단단한거배고 웬만한것은.. 다먹어보리라.. 먹는것에 한이 맺혓던... 터라.
실밥풀고 먹을것에 도전.. 오늘 울두천사들이 피자먹고싶다고 아빠에게.. 종알종알 일요일 이라
오후3시쯤 가기로하구선.. 피자 ㅎ 도착..
식욕 왕창..^^ 식용가위는 따로없단다.. 이론 나이프로 난도실을 하기시작햇다.. 작게.최대한..
이론 웬걸.. 먹어진다. 꺄악..~~~ 너무 ㅠ.,ㅠ 너무 맛있다.. 비록 앞니로 먹지못하고 조금식 잘라서 살살.
먹을수 있다는것에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너무나 일상속에서 묻혀있던.. 평소에오늘은뭘먹지. 먹을수있느게 뭐지,
먹을게없네? 했던마음이... 얼마나 나쁜 생각 이었던게.. 절실하게 느껴지다니.. 세상에서 젤 행복한것을.. 꼽으라면..
먹을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한일... 이다.. 속도는 느렸지만.. 3조각먹구서.. 그날 저녁은 굶었다.
포만감과 배가 고프않아서.. 실밥풀고나니 음식 먹을수잇는종류를 더늘릴수잇어서.좋다~
ㅁ 3월2일 금
벌써... 한달이 되어가네..2월 3일 수술했었는데..
수술하기전엔 카페를 들락거리며 양악이벤트응모도 해보고 덜어지고.. 후기들을보며,몇년을 기다렷던시간이.
수술하고 난 뒤론.. 이렇게 가네... 정말 힘들다..는순간들도 지나가게 만드는게..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데..
아픈것도 이젠 없다 단지 감각이 돌아오면서.. 한번씩.. 지릿찌릿하거나. 살짜기 전기가통하는듯한.. 얼굴..
썩기분 나쁘거나 하진않다.. 신경이 돌아오고있다는것이니까?^^
요즘은 턱선에 조금 마음이간다.. 혹여나.ㅠ.,ㅠ 나이가 나이인지라.. 10년이나 어린친구들은 턱선들이 참 이쁜데...
난 이게 붓기빠지면서.. 혹 쳐진턱 살이 되진않을 까? 참 바보 같은 생각들을... 한다..
첨 맘처럼 "턱만들어가면.. 다 좋다"라고햇던 마음.. 은 어딜가고... 확실ㅎㅣ 옆 얼굴 라인은.. 이쁘다..(내생각엔) 턱 덕분에
내코라인이 살아 나줘서.. 카톡엔 난리들이다.. 턱 1센터만 들어갔을 뿐인데.. 이마성형이랑 코성형도 같이했냐고...
정말 턱만 아니면 아니면.. 했던 순간들... 난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수술한것 인데.., 아주평범한 턱을가진 사람들이..
니얼굴보니 나도 작게 하고싶다.. 라고 말하는데..ㅠ/.ㅠ 그저.. 난 작아지려고 한것이아닌데.. 참.. 생각들없이..
말을 하는것같다.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잇는 순간 순간들이.. .. 말이다..
그저 그런사람들에겐.. 위험하고, 엄청아프단 말만...
양악수술후 , 먹을수 잇는요리를 많이 하다 보니.. 참 신한 메뉴들이.. 많이.. 생각낫다.. 이것을 조리법들을 간단하게
같이 공감할수 있게. 해볼까?
맛난 수술후 참부드러운 음식이다.. 난 거기다 치즈도..~^^ 노란 네모난 치즈 따끈할때 올려놓으면 사르륵 녹아서 참먹기좋다.. 일반계란찜 보다 순두부를 넣으니 부드러워서 참좋다.. 저녁에 잘때도 출출해서..
"배고파요, 엄마" 하는 아이들 에게도 부드러운 음식 이라.. 참 잘먹고., 잘 잔다..
두뻔째 요린 다들잘아시는 요리일가? 타락죽.. 찰쌀가루로 만들 브드러운 음식.. 끈기가있다..는장점..진작에..알앗다면..
콘스프 이런데만 의존하는게 아니엿는데.. 예전에 첫애임신초기에 입덧이 심해서 못먹엇을때 신랑이 해죽 타락죽..이생각낫다..
참 정성들여서 해준 타락죽.... 식객 만화책보고 타락죽이라기에 첨 들어본음식이라 궁금했다..
일반레시피검색해봐도 신랑은 찹쌀가루로해서 아주스프같은데.. 레시피들은 찹쌀을뿔려서..만든것이라. 양악수술 초기환자들에겐 무리인 음식이라.. 기름기도 없고 찹쌀이라 끈기도 있는 이 음식법을 소개 합니다.~^^
아주간단.. 해요.. 타락죽은 우유를이용해서만든것이라고하는데요.. 검색해보세용..^^ 전문가가아니라서...요^^
우유에 찹쌀가루(가루로된것 초록마을에서 팔던데 마트도 팔까요?있겟죠..전초록마을제품을...)
우유붓고.. 양은일반 오독이제품 스프양 으로 콘스프 끓이듯 은근한불에.. 걸죽해지면 숟가락으로 소금간 이나 설탕으로
해서 먹음 좋아요...^^ 참 설사하시는분들은.. 우유보단..아침햇살을 붓고 요리하면 간도 맞아서..^^든든하게 ..힘이 쭉쭉바지는일없으실꺼에요... 다음엔 조리사진도 같이 찍어올려볼께요.. 정말 간단하게 양악수술하신분들은 정말딱입니다..^^
한달차 후긴 여기서 끝..\^^ 1주1주 빨리가더니. 벌써 한달...^^여러분도.. 꼭~ 좋은소식들... 들리시길..^^간절히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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