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저의 은인 원장님을 만났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 됫네요!

진짜 첨엔 시간도 엄청 안가고 어쩌지어쩌지 이노무 붓기들 ㅠㅠ 너무 티나게

한건 아닌가해서 솔직히 맘도 많이 졸엿어요..근데 지금은 정말 자연스럽게

높게 잘해주셔서 그런지 다들 부러워 죽으려고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나서 코푸는것도 안경쓰는것도 자유로워요

요즘 햇빛이 엄청나잖아요 ㅠ_ㅠ .. 선글라스 없이는 어디 못갈정도예요

제가 아이디성형외과에서 코수술을 결심하게 된것은 친구가 여기서 쌍수했거든요

근데 지 잘됫다고 한번 상담 가보라고해서 다른 부위지만 밑저야 본전이니깐

원장님과 상담을했는데 .. 완전 직설적이시더라구요 그래서 반함..

솔직히 다른 성형외과는 막 저한테 최대한 맞춰주시려고하는게 느껴졌는데

여기 원장님은 달랐어요 ㅎ... 제가 미간있는데가 너무 낮은것같아서 그쪽을

많이 올려달라고 하니 원장님께서 지금도 노안인데...노안..인데 ㅠㅠㅠ 여튼 노안인데

거기 높히면 더 늙어보이고 얼굴도 길어보인다고 코끝을 훨씬높히고 미간잇는데는

조금만 높혀야한다고해서 솔직히 첨에는 여기서 할까말까하다가 그만큼

자신감 있으니깐 저에게 밀어붙혔겠거니 그리고 직설적인게 넘 맘에들어서 하게됫어요

그렇게 수술을 받고 이렇게 3개월이 훌쩍지난 지금은 ㅋㅋ제말대로 미간 높혔으면

인면어될뻔했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 모두 코수술한건 알고있지만 (제가 워낙 코가 없다생긴거라)

자연스럽게 잘됫다고 너무이쁘다고 다들 부러워하더라구요

특히나 저번주에 소개팅했는데 .. 글쎄 그남자분이 ㅎㅎ 제친구에게 코가 너무이뻐서
반했다고 코이쁜여자가 이상형이였다고 하셨다지뭐예요 ㅎㅎ!!!!!! 이런소리 진짜

코수술하기전에는 ㅠㅠ 들어본적없음 옛날에는 오죽하면 누가 얼굴 발로 찼냐고

왜케 눌려잇냐고 말햇던 애들이 엄청 많앗는데 지금은 이목구비 완전 뚜렷하다고

고양이상이라며 부러워하는 칭구들의 이야기들이 .. 막 길가면 헌팅도 많이 당하고 그래요 ㅎ

옆모습에 자신감도 엄청생기고 아무도 코했다고 생각도 못하는 자연스러움이다보니

저도 더 당당하고 자신감 넘쳐진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