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안녕하세여

가슴수술 12개월차 후기입니다!

밑절했고 양쪽 420씩 넣었습니다

현재 속옷 사이즈 75F입습니당(수술전엔 75A...)

1년간 느낀걸 정리해봤어용









수술후-1주차 : 무통의 기적은 없엇고 너무 아팠음ㅠㅠ 통증은 3-4일정도 일주일정도 되니까 안아팠음 찌릿하고 뭉치는 느낌.... 보브+윗밴드+압박붕대 / 압박붕대는 이틀차에 풀고 윗밴드는 일주일차에 탈출함. 보브때문에 소화가 잘 안되서 불편했음 ㅠㅠ



1개월 : 뭉치거나 찌릿한 느낌 많이 없어짐. 살성이 한번 확 풀림. 평상시는 스포츠브라. 잘때는 보정브라 착용



2개월 : 뭉치거나 찌릿한 통증은 거의 사라짐 한달 이후부터 운동시작함 (하체/데드리프트/로우/어깨운동) 무게를 많이 들지는 못함 가슴 운동은 안함



3개월 : 붓기가 많이 빠지고 처음보다 자연스러워짐. 촉감은 단단한 살 만지는 느낌! 가슴운동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동 시작. 무게는 빈바(20kg)정도..



4개월 : 윗쪽은 말랑말랑 살성이 풀렷고 바깥쪽은 감각이 무디고 땡땡한 느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나 통증이 없음! 모든 운동을 무리없이 진행할수 있게됨! 웨이트+폴댄스 함ㅎㅎ 폴댄스는 매달리는 동작이 많아서 무리가 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았음!



5개월 : 붓기는 꾸준히 빠지면서 점점 더 자연스러워짐. 와이어 브라 착용이 가능. 사이즈상으로는 차이가 없지만 겉보기에 자연스럽고 부담이 덜됨. 통증 없음. 엎드리면 물풍선 깔고 누은 느낌ㅋㅋ



6개월 : 가슴 감각(바깥쪽)이 전부 다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좋아짐. 촉감도 점점 자연스러워짐 주위에서 몸매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음ㅎㅎㅎㅋㅋ



7개월 ~ 9개월 : 한달마다 큰 차이는 없지만 확실히 하루하루 자연스럽고 좋아지는게 느껴짐. 살이 빠지면 빠지는대로 가슴 걱정안해서 좋고 찌면 찌는대로 가슴때문에 라인이 죽지 않아서 좋음



10개월 ~ 11개월 : 살성이 한번 더 확 풀린 느낌. 진짜 가슴이랑 비교하면 당연히 티가 나지만 모양도 예쁘고 촉감도 좋음





가슴수술하고 처음에는 진짜 1년만 기다려보자는 생각을 많이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좋아지는게 느껴져요 괜히 만족감이 큰 성형수술이 가슴수술이라고 하는게 아닌 것 같아요

사실 저는 고민은 했지만 후기나 다른 정보들을 많이 찾아보지 않고 수술을 했던지라

수술직후는 많이 혼란스러웠어용.. 원래 이런건가 더 알아볼걸 그랬나~? 했지만 결과적으로 후회는 1도 없습니다 ㅋㅋㅋ 정보를 좀 더 잘 알고 했다면 좋앗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만큼 제 후기가 고민하시는 분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용ㅎㅎ

[수술전]

[수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