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전 어렸을 때 부터 교정해오다가 군대갔다와서 수술했는데



많이 고민했어요..



간단한 수술도 아니구 비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부모님도 많이 걱정하시구...



그러나 결국 수술하기로 결정했죠.



수술날 그냥 어머니와 함께 가서 옷갈아 입고 어느 방에서 주사맞은 후 누가 깨워서 일어났더니 수술끝났어요...ㅡㅡ



제가 좀 감각이 둔해서 그런지 몰라도...아프다는 느낌은 없었구요...

퇴원하고...먹는걸 잘 못먹으니까 좀 힘들었죠...어머니께서 죽이란 죽은 다 만들어 주셨는데도 살이 7kg정도 빠졌어요....전 먹는거에 민감해서...



혼자서 차가지구 병원 왔다갔다하구...



전 입운동하는게 제일 힘들었어요...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편해지구...얼굴도 이뻐지고...먹는것도 잘 먹고...전 지금 10kg불었습니다..ㅡㅡ



가장 신경쓰이는게 얼굴 붓기인데...전 정말 얼굴에 철판깔고 하루에 한번씩 올림픽공원 한 바퀴씩 돌았어요~숨쉬기는 힘들어도 운동 많이해서 좀 빨리(?)빠진듯...ㅎㅎ



여기서 수술하기 잘한거 같에요..저희 부모님도 잘했다고 그러시구, 저희 어머니가 원래 xx대학병원에서 수술하라고 하셨는데 나중에 하시는 말씀이 여기서 수술하길 잘했다구..수술후 관리도 잘해주고, 선생님과 실장님도 좋으시다고..참고로 저희 어머니 수술할때 한번오고 안오셨는데 그런 말씀하셨으면 좋은거에여..ㅋㅋ



한 2,3개월만 고생하시면 편해요...



수술하신 분들은 운동"얼굴찜질 많이하시구, 입운동 열심히 하세요~

아~전 단호박죽 많이먹었어요...붓기빠지는데 좋다고 그러네요..^^



수술하실 분들은 믿고 수술받으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좀 시간이 지나서 잘 생각은 안나지만...

다른 분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들 힘내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