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너무도 망설이고 망설이다 수술을 했습니다.

나이가 48살이라 무섭고 걱정되어서 망설이다 10여년이 흘렀어요

지금 안하면 이제 영영 못하겠다 싶어 여기저기 알아보고 검색해보고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상담하러 가는 날까지도 너무 떨리고 무서웠는데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맘이 안정이 되더라고요

규모며 깨끗함 시설..직원분들 하나 빠지는것 없이 너무 좋아서 믿음이 가더라고요

실장님 상담도 특히나 양은진 원장님..성격이 너무 좋으시고 세심하시고..배려심 깊어 너무 좋았어요

나이가 있어 위축되고 그랬는데 원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떨림과 걱정은 싹 없어졌어요

수요일 상담하고 너무 빨리 하고 싶어서 금요일 오후7시30분으로 수술을 잡고..

드뎌 수술날...

눈 감고 떴더니 입원실...

가슴에 둘러진 압박밴드때문에 갑갑함은 있었지만 통증은 없었어요..

너무 이뻐요...처음에 320~350 넣기로 상담을 했었는데 수술날 같이 간 친언니가 더 커도 된다고 나중에 

후회한다고 좀만 더 크게 해달라고 원장님께 얘기했더니 수술하면서 이쁘게 해준다고 말씀하셨는데 

아침에 회진 오셔서는 380 넣었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모양도 이쁘게 잘됐다고...

근데 아침까지 하나도 안 아픈거에요..

아프지도 않고 너무 이쁘게 되어서 너무 너무 좋아요..

저랑 비슷한 나이에 망설이고 계시는분 있으시면 용기내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너무 만족스럽고 안전하게 잘 하세요..

20년은 젊어진 기분이에요..망설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