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저는 쉽게 말해 U자형 얼굴이었어요..

턱은 각지고 앞턱은 뭉툭한..

그래서 계속 스트레스 받아오다가 큰맘먹고 V라인수술을 결심했어요.

우선 수술병원을 결정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던것같아요..

워낙 인지도도 높은 병원이었고.

몇군데 상담다녀보니까 딱 느낌이 오더라구요ㅋㅋ

수술을 결정하니까 정말 너무 신난기분이었어요.

수술을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턱이 갸름해진 기분이 들었어요.ㅋㅋㅋ

그렇게 신나서 수술날만 기다리다가

수술 전날 되니까 무지 긴장되더라구요ㅠ

수술하러 병원에 갈때까지도 그냥 하지말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근데 왠걸.. 안했으면 클날뻔 했다능..ㅋㅋㅋㅋ

수술날은 병원 도착해서 옷갈아입고

다시한번 상담하고 수술실로 갔어요~

그리고 에워샤워하고 마취했던것같아요..

잠들어있었는데 간호사언니 목소리에 눈을 뜬 기억만 나요~ㅋㅋ

수술 첫날에는 수술한건 별로 아프지않은데

마취가스 내뱉는게 쫌 힘들었어요..

너무 졸린데 마취가스를 계속 내뱉어야해서요ㅠ

그리고는 크게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앞으로는 붓기관리도 열심히 하고

사진도 열심히 찍어놓으려구요..ㅋㅋㅋ

저처럼 턱때문에 고민이셨던분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