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옆광대 날린지 2달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광대때문에 얼굴 커보이고 볼에 그늘져서 콤플렉스였는데

수술하자고 마음먹고 일주일도 안되서 병원 결정하고

후딱후딱 수술해버렸어요

엄마가 너무 빨리 결정하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사실 시간도 별로 없고

이왕 할꺼면 빨리 해버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빨리 해치워버렸네요

수술 하고 나서 볼에 스폰지 붙인게 웃겨서 셀카도 많이 찍었는데 ㅋㅋ

워낙 옆광대가 심해서 수술 후 붓기 빵빵한 모습인데도 광대 없어진게 티가 나더라구요

원래 볼살이 좀 없는 편이라 엄마가 붓기 있는게 더 낫다며 ㅋㅋ

엄마.. 나 지방이식 할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안빠질것 같던 붓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빠지고

지금은 2달이 되었네요

처음에 수술한지 일주일 넘었을때에는 볼에 그늘진것같은게 생겼었는데

뭔가 하고 엄청 스트레스 받았꺼든요?

단순한 붓기 쉬먀!

붓기 빠지니까 사라졌어요 ㅋㅋㅋㅋ

지금은 붓기는 거의 다 빠진거 같아요

그래도 잔붓기는 더 빠진다고 하니 알아서 저절로 빠지겠죠

뼈수술이라서 3개월간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올해는 워터파크도 못갔어요ㅠㅠ

내년에..가고말테야....

옆광대 없어지고 나서 얼굴작아졌다는 소리 많이 들었고

특히 셀카 찍으면 얼굴이 작아 보여서 너무 좋아요

얼굴형만 바뀐거라 살빠졌냐는 소리를 가장 많이 듣긴 하지만

제가 만족이 되니까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