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안녕하세요!!!

저는 턱관절때문에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서 어느 기사에 보니 다들 양악하고 나서 소화제와 안녕하고

뭐든 잘먹게 되었다는 그 기사 한줄 보고 양악을 덜컥 결정하여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7월 2일 수술했습니다.

10시까지 병원 도착해서 엄청 떨었어요~!!!

아래의 사진은 수술전 모습입니다.

저는 수술과정은 올리지 않고 말로 쓸께요 ㅎㅎ

다찍어는 두었는데 너무 징그러워서 ㅋㅋㅋㅋ

일단 다른분들이 쓰셨드시 에어샤워 하고 마취 들어가서 깨보니 병실이였고

마취가스 다 빠지고 나니 정말 미친듯이아프더라구요.

간호사분들이 그러시는데 저는 수술부위가 세군데 아니 네개라 더 아플꺼랬어요.

위에는 양악이랑  광대 브이라인만 적었지만 실은 사랑니도 하나 발치했거든요.

그래서 엄청 아팠어요.

일단 무통주사며, 진통제 소용없음을 알려드릴께요.

이런말 씀 수술결심하신 분들이 많이 하고싶지 않아 하실진 모르겠지만 전 정말 몇배로 아팠어요.

수술부위가 많아서...간호사분들 말씀이 양악도 힘들지만 전 배로 아팠을꺼라고 말씀해주셨으니

너무 많이 아프다고 오핸 하지 마세요 저는 많이 수술받았잖아요 ㅎ

일단 입원 이틀째날 피호수 제거 했구요

아픈건 뻐근한 정도? 그전날 너무 아파서 피호수 빼는건 그닥 아프지 않았고 전 그냥 윽~ 소리 한번?

그리고 피호수빼고 바로 2바늘씩 꼬맸는데 제가 피어싱을 많이 해봐서 아프지 않았어요.

퇴원해서 집에가서는 붓기가 엄청 2틀정도 부었구요.

열심히 걸어다니는 운동해서 붓기 진짜 수술 네개나 한거치고 빨리 빠졌답니다.

16일만에 입안 실밥과 나사 여덜개를 뺐는데요.

좀 많이 아팠지만 쉬엄쉬엄 해가며 다 뺐어요.

실밥빼고 나니 정말 살만했구요 ㅋㅋㅋ

요 아래 사진은 21일째 되는날 회사 출근해서 찍은 사진이예요.

아직 붓기때문에 ㅋㅋㅋㅋㅋ

다들애기 됐다고 난리예요.

저는 박상훈원장님이 수술집도 해주셨구요.

김희선 실장님이 제 담당이셨어요.

간호사분들 성함을 다 모르지만 정말 친절하셨구요.

특히 제가 이마 수술하고 머릿속이 많이 간지러울때 빡빡 소독해주신

간호사님 ㅋㅋㅋㅋ 너무 감사했어요 ㅋㅋ

어찌나 시원하던지 ㅋㅋㅋㅋ

저는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실밥 빼고 나서 편하게 잘수 있었어요.

저는 수술한게 좀 많아서 고통이 좀 ㅋㅋㅋㅋ 오래가더라구요.

뼈가 아픈게 아니구요 입속이 불편하니까 ㅋㅋㅋ

하지만 병원에서 시키는데로 열심히해주시고, 특히 입아 가글 엄청 중요해요~!!

전 입안에 염증 생길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가글 진짜 열심히 해서 정말 깨끗이 봉합되었답니다~!!!

양악은 진짜 턱이 너무 앞서 제가 44키로 나가는데 남들은 양악하면 살이 빠진다는데

저는 그전에도 턱관절때매 살이 안쪄놔서 그런지 44키로 그대로 나갑니다.

먹는것도 없는데 말이죠.

저는 살 안빠진게 너무 좋아요.

일단 미용으로 하실분들은 진짜 수천번 더 생각해보시구요.

물론 저도 양악하면서 다른곳 미용으로 한거인정은 하는데요.

양악만 하면 얼굴이 균형이 안맞다 그래서 ㅎㅎㅎ

이왕하는거 이뻐지고 싶어서 다 하기는 했는데

이 악물고 참을 각오 하고 있어요.

저는 31일에 이교정 들어간답니다.ㅎ 교정하고 이마 재수술 후 다시 올릴께요~^^